하고 싶은 말
그래서 창업은 포기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곳 저곳 떠돈다.
시키지 않아도 청소, 분리수거, 설거지 등 집안 일을 나누어서 해야 하지만
마음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제는 모두 직접해야 했으므로
독자 생존을 위한 기술도 배웠다.
강사양성과정 교육도 받았다
그들을 재취업 시키거나 사업을 성공하게 할 수는 없었다..
창의성을 높힐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일정 수준에 올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좋아하고 오래할 수 있는 일은 찾았다.
배 선생님의 글에 100% 공감합니다. 100세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 과 '하고 싶어하는 일' 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해 나갈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노후의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박자세가 그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과학리딩 모임에서 박사님의 질문에 바로바로 답을 하시는 모습을 먼자리에서만 늘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모임에 선생님 옆자리에 앉을 수 있는 절세 기연을 얻었고
덕분에 깔끔하게 정리하신 프레임 그림을 직접 보면서 선생님의 내공에 감탄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제공해 주신 자료로 시상에나조 모두 내공이 몇 단계 상승할 것 같습니다.
저도 훈련해서 같은 경지에 도달해보겠습니다.
배선생님의 수첩에
정성스럽게 그려진 뇌 그림들이 떠오릅니다.
100세 시대에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을 찾는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주네요
박자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 오래할수 있는일을 찾기를 희망해 봅니다.
자신이 오롯이 배어있는 글은 읽는 사람에게 정말 깊은 감동을 줍니다.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며, 정말 내 얘기가 된듯 가슴조리다가 답답하다가 깊이 공감합니다.
동시대 대한민국 중년들이 느끼는 공통된 절박함이 아닐런지요.
내가 정말 삶의 목표란 것을 가지고 그것을 향해 한눈 팔지 않고 달려온 건가?
그냥 오다보니 여기에 이른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삶에 후회도, 아쉬움도 없으나 늘 바쁘고 쫒기는 듯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막연하게나마 갑자기 많아질 인생후반의 '시간'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몹시 당황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음을 쏟아야 할 '가치'있는 그 무엇을 찾아야겠다고 이리저리 눈을 돌리다가
박자세를 만났습니다.
저도 "좋아하고,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제 '잘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과거 박자세가 생겨 날 시기에 제가 다니는 회사도 여유가 있어 일과후 공부시간이 많았습니다.
회사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작용했는지 점점 중요한 부서로 옮겨가게 되었고,
지금은 한 순간도 생각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고 싶었고 그런 업무를 달게 받아 성과도 제법 잘 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할 시간이 없고 사색을 할 여유 조차도 없게 되었습니다.
해결할 일들은 많은데 시간은 초조하게 지나갑니다.
회사일에 쫓기다 보니 뭔가를 해야 하는 조급함만 생길 뿐입니다.
우리 회원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일요일이라도 공부하는 그곳에 묻혀 모든 걱정을 내려 놓고 싶을 뿐입니다.
또 한가지, 저도 점점 사회로 나갈 시기가 닥아오고 있습니다.
한번도 해외탐사를 가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드는 회사의 울타리지만
벗아날 시기가 성큼 닥아옴에 따라 두려움도 생깁니다.
글을 읽는 내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었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 심정을 솔직히 털어 놓게 할 정도로 좋은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구구절절이 공감이 갑니다.
이해만 하고~ 학습만 하고~ 어떻게든 쉽게 가보려던 게으른 저를 반성하게 하는 이 분위기에서
참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퇴!
참으로 비생산적인 제도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노쇠하고 후퇴해야하는 시기이기에 정해졌겠지만
인생 경험의 노하우가 집약된 사회 지적자산을 사장시키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다행히 배선생님은 현명하게
방향을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찾고
박수쳐주고 응원해주는
함께 길을 걷는 도반이
있다는 것은 더 즐거운 일입니다.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은 회사일을 하면서도 100세 시대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박자세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것도 훌륭한 준비라고 생각됩니다.
잔잔히 써내려가신 글 에서 성실함의 표본을 본듯합니다
이제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고 누릴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니 행복의 핵심으로 들어 오셨네요
공부하신 노트와 수첩에서는 열공하신 분들만이 누릴수 있는 진지함의 정점을 보는듯 했습니다
우리 팀에게는 단어 정리를 한 눈에 알아 보기 쉽게 보내 주시셔서 초보자에게 배려의 마음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터득하시고 열공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땅에 난 길" 이나 마찬가지다.
땅에는 원래 길이 없는 법이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뤼쉰- 고향-중에서"
'좋아하고, 잘하고,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죠!
지금도 잘하지만 더욱 잘하리라 믿습니다.
박자세와 행복한 10년을!!!
은퇴자나 은퇴예정자의 롤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