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5월호에 실린 박문호 박사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과학학습을 왜,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과학의 매력은 어렵다는 것"

 

            학습탐사를 다녀오신 서호주에서 재미난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에피소드요? 그런 묻지 마세요. 그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려는 버릇에서 나온 거예요. 과학은 원래 어려운 겁니다.”

 

기자의 습관적인 질문에 돌아온 박문호 연구원의 대답은 과학은 원래 어렵다라는 것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바이오메드신경계 연구팀의 박문호 책임연구원은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이하 박자세)’이라는 아마추어 과학인 동호회를 이끌고 있다.

박자세에는 자연과학에 미친’ 1000 명의 회원들이 연구원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 정기적으로 대형 컨퍼런스 수준의 모임을 가지며, 특정 과학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일반 회원들도 자신이 연구하고 공부한 것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2007년부터는 1년에 한두 차례씩 해외로 학습탐사 다녀왔다. 학습탐사란 탐험과 관광의 장점만 뽑아 만든 개념이다. 탐험에 없는 24시간 학습개념을 도입하고 관광에 없는 모험 가미했다. 박자세는 지난해 서호주에서 11 12일을 보낸 학습탐사의 여정을 편의 책에 기록했는데, 책이 바로 서호주.

 

500쪽이 넘는 책은 눈에 보이는 모든 길이 지평선에 닿아 점이 되는 서호주의 광활한 풍경과 함께 서호주에서 있는 자연과학을 담았다. 샤크 만에서 만날 있는 35 광합성의 흔적 스트로마톨라이트에서부터 신이 거꾸로 심은 듯한 바오밥나무’, 남반구 밤하늘에서만 있는 남십자성에 이르기까지. 덤으로 호주를 여행하는데 (아래 페이지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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