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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의에 박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시공,
석양에 불타던 캐년랜즈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영화스크린 같습니다. 박사님이 차안에서 찍으신 겁니다.
석양에 물든 여인은 이언희 선생님이십니다^^
사진만으로도 불타는데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지 가히 ...
사진이 많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하늘의 푸른빛도 전달이 부족합니다.
임지용선생님의 shot이었으면 모니터에서 불이 튀어놔왔을 정도 ?
앗 ! 내가 저기 왜 저러구 있는거야 ??
붉은 대지와 절벽사이에서 저무는 노을 끝자락을 붙들고,
상념의 세계를 주유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어 제가 살짝 도촬했습니다. ^^
시시각각으로 덮쳐오는 그림자는 지구가 빠른 속도로 자전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지구가 빨리 자전한다는걸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붉은 혈암의 절벽에 붉은 노을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장면입니다.
사진만으로도 불타는데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지 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