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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지려는 벚꽃을
모른척 하려다
차마 아쉬워
두어장 찍고 말았습니다.
내 발길 아래 벚꽃밭
내 눈길 들어 벚꽃송이
하루 두번 보는 벗입니다
[내 발길 아래 벚꽃밭
내 눈길 들어 벚꽃송이]
벚꽃을 들여다 보는 시선이 그려지는 고운 싯구입니다. 저도 동선을 따라가 봅니다.
[하루 두 번 보는 벗]
왜 두 번일까? 3차례를 다시 읽고서 이해와 감탄을 합니다. 아직 벚꽃 구경도 못했는데 비가 내려 아쉬웠는데, 사진과 고운 시 감사합니다. 벚꽃밭 사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그런 때가 간혹 있다
음악 혼자 흘러나오고
부엌 창문에
봄 벚꽃
무성하다
또 봄인가?
5년 전 이맘 때 박사님께서 쓰셨던 시 한 편.
비 오는 봄날 밤 전합니다.
이제 다 진 것 같습니다.
이제야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내 발길 아래 벚꽃밭
내 눈길 들어 벚꽃송이]
벚꽃을 들여다 보는 시선이 그려지는 고운 싯구입니다. 저도 동선을 따라가 봅니다.
[하루 두 번 보는 벗]
왜 두 번일까? 3차례를 다시 읽고서 이해와 감탄을 합니다. 아직 벚꽃 구경도 못했는데 비가 내려 아쉬웠는데, 사진과 고운 시 감사합니다. 벚꽃밭 사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