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자세 이우형입니다.

 

제주학습탐사 다녀 오신 분들은 피곤이 좀 풀리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세 끼 다 챙겨먹고 매 끼니마다 평소 집에서는 구경도 못하던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으로 섭취한 덕분에 피곤하기는 커녕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학습보다 잘 먹은 기억이 더 강렬하게 남아 묘한 죄책감 마저듭니다.

 

이번 학습탐사에서 제 머리와 몸을 가득채워 돌아올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박사님과 박자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서호주>를 읽고 YES24에 쓴 서평이 이 주의 서평에 뽑혀서 YES24에서 부상으로 상품권을 보내주었습니다. 마치 자다가 떡이 생긴 기분입니다.

 

저는 서호주를 가보지도 못했고 책을 만들 때 전혀 참여하지도 못했지만 책이 너무 좋아 얼른 읽고 느낀대로 썼을 뿐인데 작지만 상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책이 훌륭해서 받은 상인 관계로 상금은 박자세 후원계좌로 바로 입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