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공능공..이란 원래 이런 뜻이었습니까?

 

공이란..의미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겠지요.
다만 공이란 반야경에서 오온개공에서의 공의 뜻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서의 공과는 조금 다른 의미이겠지요.

박자세가 추구하는 것은 지의 세계인데..지도 오온에 들어가는 것이죠.

즉 색수상행식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죠.

박박사님이 그림 그려놓고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있느냐고 하셨는데..실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있죠..

 

바로 이 공이죠..

나라는 번뇌를 놓아버릴때 공은 깨달아지는 것인데..

그냥 비우는 것은 나라는 생각이 있는데서 비우는 것이지요..

 

나라는 생각을 넘어가는 것은 참으로 어렵기도 한 것이겠지만..

그것을 넘어갔던 분이 없는 것은 아니죠..

 

바로 진정한 나를 보는 것인데요..진아도 역시 나이겠지만..ㅎㅎ 그때는 전혀 다른 세계에 접속하여 진정한 나에 이르는 것으로서 성리학도인인 제가 추구하는 것입니다. 온갖 유형의 세계를 초월하여 ..나의 본래근원이 성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죠. 도가도비상도..이런 곳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고듣고하는 나이지만 실은 다른 것이죠

뭐 증명은 스스로 나를 넘어가야만 할 수 있겠죠..ㅋㅋ 증명은 아직 못했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