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숨소리가 잦아 들었다.

바람도 빛깔도 소리도 향기도 모두 얼어붙은 부동의 겨울이다.

창문 너머의 풍경과 집안 풍경이 잠시 생각을 머무르게 합니다.

새해 부터 내렸던 눈이 녹지않고 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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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봄비가 보슬보슬 소리도없이 내리면서 봄을 알리네요.

베란다안 동백은 꽃망울을 터트렸고, 매화는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워 사진 몇장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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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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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엌창가 다육이들 귀엽죠.

 

홍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