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최고지도자를 지낸 이광정님의 말이랍니다. ( http://well.hani.co.kr/76026 )


“난공능공(難空能空·비우기 어려운 것을 비움)하라. 누구나 하찮은 것은 잘 잊고 잘 털어버릴 수 있다. 참으로 어려운 것을 털어버릴 때 실력이 길러진다. 난지능지(難知能知·알기 어려운 것을 기어이 알아냄)하라.  아무리 어렵고 막막한 것이라도 기어이 알아내려고 화두로 삼을 때 능히 알게 되는 경지에 이른다. 난행능행(難行能行·해내기 어려운 것을 기어이 해냄)하라. 되는대로 사는 자세론 어림 없다. 타인이 한번에 도달하면 나는 백번 천번을 해서라도 도달한다는 정신이라면 기어코 고난을 돌파해 용이 여의주를 얻듯이 비상하는 때가 오리라.”


박자세를 들여다보면 난지능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공부는 힘든일이니 난행능행이 되어야하구요. 또, 잘하려면 다른 재미난 일들을 많이 포기해야하니 난공능공입니다. 


공부 하나 하려면 참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