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www.ted.com)에 올라온 비디오입니다.


다니엘 월포트라는 신경과학자는 두뇌가 존재하는 이유는 생각을 하거나 감정을 느끼기위해서가 아니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이번 뇌과학강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에밀리 폭스라는 학생의 컵쌓기 경연대회 비디오는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이(혹은 동물이) 어떻게 그렇게 운동을 잘하는지(컵에 물따르는 동작을 하는 로봇팔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 3년짜리 로보틱스 박사과정 코스에 해당한답니다.)에 대한 설명이있습니다.


단지 계산한 운동 출력을 내보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감각입력을 받아 교정을하는데 감각입력을 받기전에 예측이라는 것을 사용하며, 이 예측은 과거의 기억을 참조한다고합니다. 또, 예측한 것과 다른 감각입력이 들어오는 경우 이것이 내가 내보낸 운동출력과 외부에서 유입된 힘을 구분하는데 사용한다는 내용도있습니다.


한글 자막이 없고 말이 빨라서 알아듣기는 좀 어렵지만 영문자막이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