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그동안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
빅뱅~ 별~ 은하~ 지구~ 생명 ~ 동결 ~ 진화~ 입자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과 함께 하면서
어느 순간 전율로 다가옵니다.
그곳에서 작은 파동으로 꾸준히 진동해주시고 공명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부족하지만 함께 공진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박자세를 보면 느끼는 게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바로 앞에 있는 한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라고...
그 분이 공감되면 전부를 얻는 거라고..
회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쳐갑니다.
면접보러 오는 한 사람..
눈에 들어 온 한 사람..
그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통'을 시도하라 했습니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
이게 없거나 부족하다 느끼면 항상 허전하고 공허하죠.
어디선가 이심전심으로 느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
박자세에는 그런 관계가 그물처럼 촘촘하게 엮일 거 같습니다.
네~ 나우시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 주환이 대여섯살 무렵 한창 봤지요.
지금도 거의 모든 작품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나우시카>외에 <천공의 성 라퓨타><붉은 돼지>가 재밌었고
극장에서 본<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좋았습니다.
그때 주환이에게 <나우시카> 두권짜리 아트북을 사주면서
'나우시카가 테토(나우시카 어깨에 붙어있는 여우다람쥐)에게'라고 썼더랬죠
주환이가 메베(나우시카의 건쉽)를 하도 갖고 싶다고 해서
"내가 갖고 있는데 네가 크면 너한테 물려주마"했었죠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만도 믿는것 같던애가
"엄마,뻥이지?" 할때마다
"네가 아직 덜 자라서 안 돼"해왔는데...
한 5학년 되니까 잠잠. ㅋㅋ
오늘, 덕분에 이런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우리 주환이 한테 메베를 언제 물려줄까~~??
환영 합니다,,, 탁트인님!!!
닉네임 처럼 탁트인 세상을 ,탁트인 우주를, 펼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