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왼손과 오른손이 부딪치면 남는 건 박수 소리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남는 것은 기억이겠지요.
박수소리와 같은 울림일것입니다.
우리네 삶이란건 이런 울림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선율을 만드어 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선율은 아름답고,
어떤 선율은 슬프며,
어떤 선율은 들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선율은 엮이지 않고는 만들어 지지 않는 법입니다.
백북스를 통해 알게되고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많은 앎과 그렇게 생긴 질문들이 이 곳을 찾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왼손이었다는 것, 혹은 오른손이었다는 것이
아니라
나와 부딪친 많은 소리들을 기억하고
새로운 화음을 통해 만들어내어 울려지는 소리일 것입니다.
많은 가르침과 가리킴을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고운 울림으로 퍼지고 있는 박자세에 조용히 화음되기를 기원합니다.
알게되어 행복하고 느끼게되어 뿌듯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img src="http://www.sciencephoto.com/image/147632/350wm/C0084713-Alpine_Snowbell_Soldanella_alpina_-SPL.jpg">
<img src="http://seemnemaailm.ee/jpg/1Soldanella alpina2.jpg">
이름을 아는 꽃 하나가 늘었군요
솔다렐라, 눈물겹게 아름다운 꽃이었군요
환영합니다!
이미 많은 부분을 이루신듯 한데요
세상은 사물이 아닌 사건(event)이 실체이고
우리 삶은 대상이 아닌 관계가 엮어내는 한폭의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자세는
많은 앎과
응어리진 질문들이 해소 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학습)
의미있는 관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이 있는 곳입니다.(관계)
That's all !
이보다 더 풍요로운 삶이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매순간 배우고, 느끼고, 좀 더 나아질 뿐인거죠.
그런 사람들이 '학자'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우리 박자세 회원들이
'학습'뿐만 아니라 '관계'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더 큰 울림도 만들어낼수 있고 우리 삶도 그만큼 풍성해질테니까요
같이
행복하고 뿌듯한 박자세,
만들어 보아요~!!
환영 합니다,,,,어서 오세요,,,솔다렐라님!!!!
닉네임 멋지십니다.
저 역시 야생화를 무지 좋아 합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 됨니다.^^
멋지네요. 박자세에서 훨훨 날으세요.
갑자기 자기소개 릴레이가 펼쳐지는 것도 재밌겠네요.
원래 커뮤니티는 자기자랑하기잖아요.
오프에서 일어서서 자기자랑하기 참 민망하기도 하니 아예 이 자리에서 하죠? ㅋㅋ
가만보니 어떤 사람의 공감능력이 곧 미래의 사회적 부와 지위를 결정할 거 같애요.
공감을 한번 펼쳐볼까요.
알프스에 야생화인 솔다렐라는 겨우내 자신의 위에 쌓여 올려진 눈을 밀어 올리기 위해
자신안에 열량을 축적하고 있다가 봄이 되면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열을 발산하여
눈을 녹이고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솔다렐라가 겨우내 쌓인 눈을 녹여서 밀어내듯이 내 노력의 결실이 필요한 때에 열정으로 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름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