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 하세요.
엑셈주최로 열였던 지난 목요일(4/7)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
베어홀 200석이 넘는 자석을 채우고
바깥 복도에서 화면으로 시청했었지요.
얼마전 알파고가 휩쓸고간 현주소랄까
'딥 러닝' 열기 후끈후끈 합니다.
사진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양해 해 주시기 바람니다.
뒷쪽 선물가방 보이시죠.
사전 등록확인하시고 선물도 챙겨주시고, 수고 해 주시는 엑셈 스탭들^^
오프닝과 함께 조종암 사장님(엑셈) 인사말씀 있으셨습니다.
마무리 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명원 원장님도 오셨네요.
김현미 상임이사, 조종암 사장님, 김영보 교수님, 이은호 선생님, 조장희 박사님, 박문호 박사님,
최승훈 전 한의학연구소 원장님, 이날 조장희 박사님은 5시간 넘는 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20년전 직장 동료를 이곳에서 만나다.
그동안 수고 해주신 엑셈 직원들과 기념사진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달려와준 아드님과 한컷
박자세 회원들과 기념사진, 좌측 김현미상임이사, 엑셈 조종암 사장님, 법념스님, 박문호 박사님, 정종실 선생님,
박종환 선생님, 이은호 선생님, 박재효군, 늦은시간까지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박사님은 알파고라도 만난 표정입니다. ㅎㅎ
풍성한 봄밤이 깊어 갑니다.
꽃 잎 한 장
박재윤
수줍은 이슬을 머금은 앳된 꽃 봉오리
마주보는 두 빰이 부끄러운 듯 달아오른다
기지개를 펴며 잠자리에서 깨어나는 꽃 한송이
살랑거리는 봄 바람에 이끌러 팔랑펄랑 춤을 춘다
아가같이 보드라운 꽃 잎 한 장이
바람을 핑게삼아 푸른 도화지로 날아가며
바람과, 들과, 하늘과, 손을 맞잡는다
소중한 것들을 품은 벚꽃 잎 한 장은
세계로 우주로 그리고 내 마음속으로
살포시 내려앉아 나와 함께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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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에 앉아 있다가 강의실 전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칠판 내용과 PPT 화면을 스마트폰에 담기 위해 계속 팔을 올리고 계신 분,
박사님 말씀을 받아 적기 위해 빠르게 손을 움직이시는 분,
모습은 다양했지만 눈빛은 모두 하나같이 빛났습니다.
베어홀 안의 공기가 왜 그렇게 뜨거웠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