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

-마이다스 아이티 면접관(100명) 워크숍, 9/20-21일, 양일간 진행, 첫 순서로 이형우 대표님의 모두 스피치 전문..

 

아 이 진정성.. 전달하고 싶습니다.

 

2014년 신입 공채 경쟁률 500대1의 마이다스 아이티는 스펙을 보고 사람을 뽑지 않는다. 채용 TO도 없다. 클 수 있는 사람, 키우고 싶은 사람이란 구호로. 5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혹시라도 인재를 놓지지 않도록 오늘부터 1박 2일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래 전문은 오전 9시 40분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이형우 대표님의 모두 연설의 전문압니다. (구두로 진행된 연설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타이핑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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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형우입니다.

어제(9/19)는 2015년 공채 채용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판교로 500여명이 마이다스에 지원하기 위해 회사설명회를 들으러 오셨습니다. 제가 어제 강의 서두에 이야기를 꺼내면서 했던 질문이오늘이 무슨날입니까라는 질문이었다.

 

-.오늘이 무슨날입니까

그냥 오늘은 9월20일, 오늘이죠. 예를들어 오늘이 엄청난 위인이 태어난 날이라도 오늘은 오늘입니다. 제가 어제오신분들께 말한게 오늘이 여러분들의 인생을 바꾸는 첫날이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맨마지막에 마무리하면서 한 말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인지 모른다는 말을했다. 우리속에는 빌게이츠도살고 있고, 마더테레사도 살고 있고. 그런 훌륭한 김구선생 같은 사람도 사는데, 우리가 우리의 인생의 경영을 대충해서 빌게이츠도 아니고 마더테레사도아니고 김구도아닌 그냥그렇고그런사람으로 살다가 죽는다면 참 우리는 우리에게 죄짓는 사람이 아닐까. 나는 나에게 죄를짓는사람이 아닐까, 나아가 세상에 빚을지는 사람이 아닐까,

훌륭한 여러분들이 큰 인생을 거는 첫날을 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나는 역시 이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의 큰 인생을 여는 시작의 날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큰 인생을 열려고하면 질문이 필요합니다.

결국 내가 누구냐라는 질문이겠죠. 내가 어디서왔고, 어디로가고 현재 어디에 있는가를알지 못하고 내가 내 인생을 경영한다면 눈을 감고 이 불확실성이 가득찬 세상을 부평초처럼 사는 삶을 사는게 아닐까,

 

우리 하루하루살아가는게 대충사는게 아니잖아요. 힘겹게 힘겹게 살아가잖아요. 여러가지 일이 생겨나고, 하루는 일비하고 하루는 슬퍼하고, 기뻐하면서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한번 내신 숨 들이쉬지 못하면 우리는 저세상으로 가는 것이다. 진짜 찰나같은삶을 살다가 근야 가잖아요.

누구도 피할 수 없이 우리 모두다 그렇게 죽을 겁니다.

 

내 현재 살고 있는 삶은, 현재 나에게, 나를 필요로 하는, 나에게 죽고난 뒤 세상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는 삶일까, 그 질문을 오늘 강하게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날이 되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으 오늘은 과거의 결과인까요, 여러분들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오늘이 모여서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러면 내 누구고 어디서왔고,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은 지적 유희를 위한 그런 질문이 아니라, 그 삶을 정면으로 던져야할,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질문,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일 것이다.

 

-.채용에 우리는 왜 신중해야 하는가?

그리고 또 오늘 사장이 채용과 관련한 이야기를하면서, 이렇게 무거운 근원의 화두를가지고 나왔느지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회속에서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능력을 세상에 반영하고 행복을 얻고, 행복을 거래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결국 내와 같이 일할 사람들 그 동료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모른다.

가장 많은 시간을 공유할 사람이다. 피붙이 보다 더 많다. 그러면 내가 내 동료를 뽑을때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지요. 또 그 동료가 그 후배가 나를 거의 인생 속에 담아준다면 우리의 삶은 참 위대해지는 겁닏. 그거 포기할 이유 없지 않습니까, 나는 비록 범부로 살 이유는 없다. 이 힘든 세상에 여러분들의 인생이 횃불이 되고, 등불이 될 수 있다면 그건 진정 어떤 사람들의 삶보다, 훌륭하고 위대한 삶이지 않겠습니까,

 

마이다스아이티는 계속 도덕과 윤리, 의미 가치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옛날부터 도덕과 윤리는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과목으로 생각하고 공부해왔지, 도덕과 윤리를 우리의 삶에 담는 연습은 별로 하지 못했던거 같다. 내 하나의 이기, 내 하나의 부귀영화를 쫒고, 내 혈연을 잘 키우고 보호하는게 그게 세상의 최고의 가치인것 처럼, 우리는 착각하고 왜곡된 괁념으로 살아온거 같다.

 

오늘 이시간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동료, 여러분들이 만나는 세상이 여러분들의 삶에 어떤 가치가 있느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어떻게 그런 도인과 같은 삶을 사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니에게 어찌 그런 삶을 살 수 있느냐를 물어본다.

제는 특별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부족한 삶을 보다 더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이 행사는 왜하고, 왜 신입사원을 뽑아야하고, 왜 밥을 먹고, 왜 나는 여러분들 키울려고 하는가에 대한 왜라는 질문이다.

 

-혜택받는자에게..

저는 적어도 마이다스 아이티 사람들은 세상에서 큰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우리는 대한민국 여러분들의 나이의 사람들 중에서 50% 미만이 아니라, 50%이상일 겁니다. 여러분들은 그래도 거의다 대학을 졸업을 하신분이고, 딱 본전만 되어도 좋을텐데.. 많은 혜택을 받고 살지 않습니까.

 

어쨋든 동료를 뽑고, 동지를 뽑는 겁니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니라, 동료의 삶에 행복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는 삶입니다.

 

그래서 내 삶을 내가 함부로 경영할 수 없는 겁니다.

시작부터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인불용, 용인불의

의인불용, 용인불의-의심되는 사람은 뽑지 않고, 채용한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

 

사람을 쓴다는 용을 쓴다는 것은 좋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난 사람이라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쓸 사람을 뽑지 말고, 키울 사람을 뽑아라.

채용할때 마다, 면접관 여려분들은 저와 힘든 싸움을 벌이죠.

여러분들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일이 많고 이번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런 기술과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죠. 그래서 왜 쓸려고하느냐 키우려고 하지 않느냐고 제가 말해도 현실이 호락하지 않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필요하다는 사람을 안 뽑는다고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사람을 쓸 목적으로 수단으로 부릴 목적으로 사람을 뽑아서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결과적으로 그들의 상당수는 회사를 퇴사하였거나, 인상쓰고 출근해서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쓸 사람 뽑지 맙시다. 키울사람 뽑자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나 여러분이나 말이죠. 밥 굶어 죽을 정도의 부족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3끼 잘 먹고 살거든요. 사람 안부려도 죽을 때까지 먹고 살 능력을 가진 겁니다.

 

그래서 키울 사람을 뽑자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엄선해서 제대로 키워보자는 겁니다. 우리가 다녀간 세상 보다더 따뜻해지고, 말아지고, 밝아지고, 하는데 일전이라도 기여하고 죽자는 것입니다.

 

어찌해도 죽을 인생인데 그리 살자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마이다시안입니까? 능력이 있더라도 자기 속에 함몰되어 자기만 들여다보고 일신의 영달을 삼는 사람을 저는 거부합니다. 그는 마이다시안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내어 보내야 합니다.

 

리더, 끌어가는 사람이 아니라도, 부족하지만, 부족함을 알고 보다더 나은쪽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은 마이다시안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가치의 방향이 잘못된 사람은 마이다시안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 우리의 행복과 세상의 참 중요한 인생을 우리 쪽으로 가지고와서, 그 인생에 우리가 영향을 주고, 그리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일을 할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인재는 참 중요하죠.

 

-.경영이 무엇입니까?

우리 모두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사시는 거죠. 그렇죠? 그게 경영이죠. 바람직한 미래를 얻기 위해서 오늘을 잘 사용하는 것이 경영이죠. 그것이 내 한사람의 인생의 경영ㅇ이든, 가족의 행복경영이든, 조직의 성과 경영이든, 나라의 미래경영이든. 바람직한 매래를 위해서입니다.

 

-.자본주의 경영을 거부

저는 자본주의적 경영을 거부합니다. 사람을 수단으로 보는 경영ㅇ을 거부합니다. 내가 수단으로 사용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다른 사람을 수단으로 쓰는 것은 옳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가요?

세상 모든 도덕율의 근본은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자본이 주인인 이데올로기입니다. 자신의 인생도 그 자본을 위해서는 노예가 기꺼이 되고마는 엄청나게 왜곡된 이데올로기 입니다. 그래서 마이다스는 인본경영을추구합니다.

 

제가 인본경영을 추구한다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이상을 소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이상은 추구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허락된 것은 최선의 소유가 아닌, 최선의 추구입니다.

 

보다더 나은 삶, 보다던 나은 세상을 위해서 열심히 우리가 삶을 경영을 해보자, 하는 겁니다.

 

사람의 행복을 돕고, 세상의 행복 총량을 늘리는 것이다.

 

자연주의 인본경영은 그냥 착하게 살자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철저히 자연과학적 시각으로 세상의 근원의 이치를 들여다보고, 138억년전 우주가 열릴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태양계, 원시지구, 유기체 생물 탄생과 어떻게해서 이런 추구하는 동물로 꼴지어지게되었는가, 어떻게 자연계 내에서 인간으로 규정지어졌는가를 이해하고 닮는 경영을 하자는 거ㅂ니다.

 

이 과정을 거쳐 제가 얻은 유일한 결론은 사람을 키우는 거 말고, 삶에서 가치있는 일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경영자든, 리더든, 구성원이든, 우리는 모두 키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