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말만듣던 그곳
누구든 문 두드리고 싶은 그곳
나의 상상을 모두 허물었던 그곳
분명 절은 아니였다.
종교 공간을 초월한 그곳
정목스님께서 계신 명상힐링센터
유나 방송국이다.
아마도 바쁜시간 내어주심이 분명하였다.
박사님 수상 소식을 접하고 틈새시간을
커다란 선물로 안겨 주셨다.
점심시간 약속도 못지켰고
찾아가는 길도 헤메고 했지만
따뜻히 맞아주었던 정목스님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폰사진 몇장 올려 드림니다.
이게 글쎄
들어봤지만, 읽어봤지만.....서하
박사님 가만히 있으면 이상하죠.....또 흥분하십니다.
'스님 서하가 언제 어떻게 멸망하신지 아십니까?......관련 다큐멘타리 보며 눈물이 납니다.''
학습탐사때 우리 회원들하고 보고 또 본....그 장면....
자연과학자와 역사;.....
그게 다를 수 있습니까?
자연과학의 수식만큼이나 박물관 유적에 흥분하시는 박사님.....오늘도 여전하십니다.
북위....위진남북조...
단어와 유물의 차이란 바로 이런거.....
이게 그 보기 힘들다는 서하 유물입니다.
조금 색다르죠......
눈에 깊이 새겨두어야 겠습니다.
설치자와 그걸 알아보는 사람의 교감....
..........................적절한 표현이 떠오를 듯 한데.....
구마라섭...현장, 대리석... 박물관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
스님도 신이 나고..
보고 또 봅니다.그게 계속 보고 싶습니다.
그게 그게 자꾸 말을 걸어옵니다.
달만가?....
사천왕상의 유래, 흐름. 추세??? 뭐 그런거 생각하게 합니다.
자꾸 눈이 가는게..야들이 말을 걸어요.....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견개공......반야심경이 보이네요...
박자세 필독서 빙하기를 선물받고.....
아 주문취소해야 것네요....어제 수업듣고 바로 신청했는데....
창밖의 광배가 주인을 잃은 것인지, 주인을 찾는것인지, 그 주인이 없는 것인지..
누구나 비추어 보라는 것인지, 순간 많은 말을 걸어옵니다.....
몽골에서의 알타이산맥 만큼이나 어찔합니다.
무슨 대화? 안들려도 알 것 같고....
돌만 보면 .....
그 전염자도 있고...
안과는 또다른 바깥의 풍경...광배앞에 포즈도 취해보고..
함께. 사진도 찍고....
사자가 이빨을 보이면 가장 기분 좋을 때 랍니다......
동물의 왕국 다시 봐야것습니다.
세상에 빈틈인듯 비어있지 않고.....모자란듯 하나....충만하고..
황선생님도 기꺼이 한 컷...
기대도 없었는데...넘 좋네요....
상처난 모습이야....누굴 탓할 까
공간배치가
고민과 노고가 느껴집니다.
조선조까지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인왕산
대략 5년정도하니 이렇게 되었다합니다.
셀카도 찍어보고....
석경입니다.
이런걸 그냥 넘 길 박자세가 아니죠...
국내에서는 거의 처음 본 듯 한데...
보관환경이.....
이 양반들이 화강암에 관입된 석영맥을 보고 있습니다...참..나..
삼각산.아니 북한산도 보이고.....
사시사철 넘 이쁠껏 같은 유나 방송국.....또 아니 계절마다 아니 꽃피는 시절마다..오고 싶습니다.
귀한시간 만들어주신 정목스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상임이사 김현미,정인식, 황성혜 선생님께 감사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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