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어제 일과를 마치고, 인근 레.스.토.랑.에서 멘토링을 했습니다.
일단 모였다하면, 10시는 기본!
결국, 식당에서 영업시간 끝났다고 해서 쫒겨 나왔습니다.
먼저 나와 계시던 박문호 박사님이 '저게 목성이에요~' 하시며,
저기 빛나는게 목성일 수 밖에 없다고 단언 하시더라구요.
금성이 가장 밝지만, 금성은 저녁에 보일 때는 서쪽에있고, 새벽에 볼 일 때는 동쪽에 있으니,
결국 저렇게 밝은 빛을 내는 것 밤, 동쪽 하늘에 '목성' 밖에 없다구요.
한 10~15년 전에 밤하늘에 가장 밝게 보이는 건 '인.공.위.성' 이라는 말을 듣고,
밝은 별을 바라 보는 것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박문호 박사님 만나고 밤하늘을 가끔 올려다 보게 됩니다.
안좋은 사진기라 잘나오지는 않았지만,
'저기 저기~~ 보이시죠? 아니 그쪽 말구요. 제 손가락을 잘 보세요.네 바로 거기 입니다.'
가운데 흰점 말인가요. 대단한데요.
도심에서 밤하늘 찍기 힘들든데,
잘 찍었네요.
재미를 솔솔 느끼시는것 같기도 하고
열공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