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에 만나고

2년전 제주도 지질탐사 가서 만난

맨틀 포획암입니다.

어느 가정집의 담벼락에서 만났습니다.

그 때

부산대학교의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님이

안내를 해주셨었습니다.

현무암에 포획되었는데 경계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그 찬란한 녹색의 색깔에 놀라고

그렇게 보기가 드문 암석이 그냥 가정집의 담벼락으로 쓰였다는 것에서 놀랐습니다.

제주도도 천지가 Mafic의 종합전시장이었지요.

서호주 땅이 만들어내는 암석의 스펙트럼보다는

유니크함이 초보자인 저에게는 조금은 접근을 허용했던 곳입니다.


DSC_0593.jpg DSC_0595.jpg DSC_0596.jpg DSC_059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