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꿎은 폭우에 피해없이 잘 계시는지요? 서호주로 떠난 탐험대의 활동진행여부도 궁금합니다.

 

얼마전 책 두권을 읽었는데, 내용도 어렵고, 잘못 고른건 아닌지 의구심도 들고,
푸념겸,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끄적 거립니다.

 

1.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 한스크리스천 폰베이어
2. 아이슈타인의 베일 / 안톤 차일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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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2 공히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2는 실험물리학자의 빛(광자)사고실험에 근거한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전 도무지 모르겠고, 책1 역시 평행선을 달리지만 메세지의
효용성을 더 구체적으로 다루는 듯 하구요. 

 

모르는데, 그냥 달렸습니다. 무모한 노력을 했음에도, 머릿속이 어지럽기만 하고, ㅋㅋ 잡히는게
도무지 없네요...ㅜㅜ

 

물론 다시 읽어볼 예정이지만, ㅋㅋ 그전에 137억년 우주의진화 1강~8강 집중적으로 다시
복습할 것 같구요.

 

책2에서 차일링거의 '사고실험'이 반복해서 소개되는데, 이거 박사님이 1강에서 언급하셨던 
대가들만이 한다는 '멍때리기'가 아닌지....ㅋㅋ

 

암튼 책관련 어떤 조언이라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