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식 기자


현대물리학 거장으로 꼽히는 스티븐 와인버그 텍사스주립대 교수(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와인버그는 자연의 표준모형 이론을 완성하고 힉스의 발견을 예견했으며 표준 이론을 정립한 공로로 1979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는 거장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적인 지식인이기도 했다. 특히 우주론의 고전으로 꼽히는 '최초의 3분'을 비롯해 '스티븐 와인버그의 세상을 설명하는 과학' '최종 이론의 꿈' '제3의 생각' 등의 저서들은 국내에도 번역 출간됐다.


우리나라 출신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고(故) 이휘소 박사와도 인연이 깊다. 이 박사와 와인버그 교수는 암흑물질 후보 '윔프'를 제안하는 논문을 1977년 함께 썼다.


박문호 박사님이 와인버그가 만든 표준 모형 이론을 지난 10년중에 3번이상 강의를 했습니다. 표준모형을 보세요~ 박사님 수첩에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