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김삿갓 계곡 이렇게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등산을 다리운동으로 하시는게 아니고 지적 대유희로 하시는 거군요 . 아늑한 골짜기  높은 산봉우리를 유유자적하시며 느끼시고 탐구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좀 데리고 가 주세요.

오늘 김삿갓 손으로 밟았슴다.. 꾸벅;

16일에 하루종일 비가 와서 북한산 둘레길중 2,3구간만 산책하고 왔었습니다.

비 때문에 더 이상 돌지 못했는데 상큼한 풀냄새와 깨끗한 숲 공기가 신선했습니다..

어제 종강을 듣고 전 처음으로 북한산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매일 출근하면서 바라보던 북한산을 처음으로 과학의 눈으로 보게된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그 옆에 도봉산, 그리고 수락산, 불암산을 둘러보면서 새롭게 뜬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매일 보면서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북한산을 나름 많이 다녔으면서도  현상의 껍대기만 보고 다녔군요.

어제 박사님 강의후 즉시 준비했던 자료를 보여주시는 저력 대단하십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저도 우연히 2년 전에  알게 된 것입니다.

"한반도자연사기행"은 한겨레신문  조홍섭 환경전문기자가 [네이버캐스트]에 2009.5/15 북한산의 기원 ~ 2010.7/13 퇴적층교과서 격포리 까지 29회에 거쳐 연재 되었던 것으로  이 번에 단행본으로 정리되어 나온 듯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우선 연재물 29편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박자세"는 무엇이든지 오픈합니다.

유익한 자료 잘봤습니다. 한 회원님께서 강연을 들을 때 마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계속 변한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번 14강을 들으면서 그 말에 공감하였습니다. 계속 변하고 변해도 '자연과학'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