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선배님들 조언을 보고서 오늘 서점에 갔습니다.

아하!물리수학이랑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를 마음에 두고서 갔는데

가보니 의외로 수학을 개념적으로 설명한 책들이 꽤 있었어요.

저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미적분도 문제지만 기본부터 없는것 같아서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이라는책 1-4권을 샀어요.

아하!물리수학도 사긴샀는데 설명이 간단해서 알아볼수가 있을지...

수학이라는게 현실과 동떨어진 뜬구름잡는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모든 언어를 초월한 진정한 만국공통어이고

인간이 남의 생각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방법인것 같아요.

사고를 가장 단순화하고 경제적으로 표현하여서

누구나 스스로 증명해갈 수 있도록, 그래서 모두가 일치하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진짜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고싶은것과 잘하는것은 다를텐데..하는 걱정이 들지만

하기도 전에 겁먹지 말고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야 언제든 후회가 없을 테니까요 ^^

좋은 책 추천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일요일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