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습탐사의 편집이 마무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름 성과를 내면서 마음 한 구석이 편안해지면서 뿌듯해집니다.

그러나 또한 다른면으로는  시간에 쫓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아직도 무엇인가 미진한 부분을 더 다듬었으면 하는 마음 탓일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가진 상황과 역량의 한계가 작지 않았으나,

그동안 나름 최대한 극복하면서 편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니

작지 않는 기쁨이 밀려옵니다. 그 동안의 과정을 생각하니

만감이 가슴 한켠으로 흘러가는 듯합니다.

 

물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책의 편집본이 독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어떻게 느껴질지가 몹시 걱정됩니다.

 

따라서 제삼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을 때 드는 느낌이

여타의 답사기나 탐사기 책을 읽을 때와는 어떻게 다른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혹 시간이 되고 글을 읽기를 좋아하는 박자세회원님들이

이 일을 맡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독자의 입장에 서서 한 번 정독을 하고

책의 내용이나 구성의 편집에 대한 느낌이

전체적으로 어떤지를 이야기해주면 충분할 것입니다.

 

11월 초순에 출판사 편집부에 1차 완성본을 넘겨주어야하기에

다음 주중에 읽고 주말경에 평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에 관하여 관심이 있는 분은 이번 일요일 강의에서

창훈 김현미 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신청을 하여 주십시오.

많은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요청되는 시간인 듯합니다.

 

 

ps: 전화로도 신청가능 ^.^ (김현미님: 010-3629-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