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 말이 씨가 된다고 했습니다.

테라사 수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는 군요.

생각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
 
성격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


불교의 경전 중 하나인 천수경에는 십악참회가 나옵니다.
몸으로 지은 죄 3가지, 말로 지은 죄 4가지, 마음으로 지은 죄 3가지를 참회하는 내용입니다.

또, 삼업을 청정히하라는 구절도 있는데, 삼업은 신(몸)구(입)의(마음-생각)로 짓는 업을 말합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넘기다가, 이나스가 말한 '사고는 내면화된 운동' 이라는 말에 새롭게 다가옵니다.

말을 생각의 표현으로 본다면, 이 들은 모두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