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 이 글은 [양자역학의 법칙]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YES24, 교보문고에도 게시하는 글입니다
[양자역학의 모험]이 돌아왔다!
양자역학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절판되어 구하지 못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야만 했던 바로 그 책.
무엇이 이 책에 주목하게 만드는가?
먼저 이 책의 배경을 살펴보자.
저자는 Translational College of LEX(이하 TCL)의 회원들이다.
일본에는 Hippo Family Club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이 곳은 일본어,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독어 등의 7개 언어로 대화하자고 하는 모임이다.
그들은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배우는 ‘자연습득’을 방식으로 언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귄다.
그리고 Hippo의 연구대학인 TCL에서 그들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언어를 자연과학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 책을 내기 전에 '파동의 모험(원제: 푸리에의 모험)'이라는 책을 낸 바가 있다.
언어전달에 사용하는 음성이 파동임을 알았고 파동의 세계를 모험하기 위해 푸리에 수학을 공부하여 책을 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양자역학의 세계를 모험하고 나서 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어찌보면 무모했지만, 그들은 해냈고 그 결과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자연과학을 기술하는 언어는 수학이고, 수학도 인간이 만들어 낸 언어인 이상 누구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능할까? 이 책이 그 증거다. 그들이 해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해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수학에 자신이 없다 해도 상관없다.
이 책은 캐릭터들이 대화하듯이 서술하며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다수가 실려있다.
그러므로 수식적인 내용은 건너 뛰더라도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이만한 책이라면 양자역학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보고 싶지 않은가?
박자세 회원님들은 양자역학의 세계로 아직 떠나시면 안되고
이번 겨울엔 Brain 세계에 빠져 계시다가..
내년에 137억년 우주의 진화할 때 박문호 박사님과 출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