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문화적 아이콘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지금처럼 사회가 내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와 본적도 없는 듯합니다.

지독하게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 사회라는 서식지가 불안정해짐으로서 확연하게 영향을 받고 생활 영역 곳곳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학문화 운동 재단인 박자세도   매월 300-500만원 정도의 재정 적자가 난다 합니다.

박자세는 나에게 무엇이었는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8년 전 처음 박자세 학습 탐사에 참여하여 나사 연구원들이나 찾을 법한 붉은 황무지의 땅 서 호주에 갔었습니다. 샤크 베이 해머즐린 풀의 햇볕 따사롭고 잔잔한 해변에서 35억년전 시아노박테리아 생물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았고  20억년전 출현하게 되는 대기 중 산소와 산화철로 인해 붉어진 땅, 시아노박테리아와의 공생이 식물세포 내  엽록소 기원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바다와 하늘 사이를 경계 지었던 망망한 인도양의 수평선이 얼마나 아득했던가

 

별속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원소들이 내 몸 속 원소들의 기원이었음을 알고 밤하늘의 별들이 내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이유를 깨달게 되었습니다.

별들도 인생처럼 라이프사이클이 있어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주 순환의 대 질서를 느끼게 하고 마음 깊은 평화로움을 주었습니다.

지구의 탄생과 진화, 지구과학 이야기는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초록 별 지구에 대한 나의 고정 관념을 무너뜨렸고 생명의 출현에서 우리의 브레인 까지 최신 논문을 인용한 치밀한 강의 ,

일반 상대성 이론 방정식을 배우며 시공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고 물질과 에너지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되고 미시세계와 거시 세계을 마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자세 학습 탐사에 참여하여 자연의 신성함, 고요한 침묵,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얻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티끌 같은 인생일 수 있지만 우주와 맞먹는 진화론적 존재로의 확장은 순간을 살면서 영원과 합체되는 희열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박자세가 아니었다면 나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쯤 일상에서 느끼는 허무함과 무료함으로 나날이 지속 되었을 것입니다.

 

과학적이고 명료하며 합리적인 사고로 질서 있고 균형 잡힌 사회로 나아가고자하는

대중의 과학 문화 운동을 목표로 하는 박자세에 무한 지지를 보냅니다.

박자세의 어려운 현 상황에서 다행스럽게도 박자세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1만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우리 회원들이 박자세의 실상을 직시하고 관심을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되고 제2의 도약이 될 발판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빛나는 두뇌와 열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후원금 지원에 적극적인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저도 일 정 금액을 매월 자동 이체 기부로 참여했습니다.

 

2020 823일 후원회 출발했습니다.

1번 김 형운

2번 정 종실

3번 이 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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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워 주시길 바랍니다.

후원 서식은 박자세 사무실로 연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