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저는 김우현님의 온라인 책읽기모임에서 공부하는 미토입니다.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나는 소설, 태백산맥도 아들에게 10권 전부 베껴쓰라고 시켰던 것도 생각나고, 말로 시작해서 증명으로 끝나는 우리 생어작을 초서필기체로 써볼까나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읍니다. 원래 이렇게 pdf로 만들 줄은 생각도 못해서, 글씨도 개발, 새발이지만 앞으로 청량한 가을바람에 깨끗이 써보겠읍니다.
수십년 동안 진리에 매진해오신 선생님을 생각하면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그저 관음증인 같이 계속 남의 글만 보다, 가을 바람의 압력에 밀려 꿈지럭거려 보았읍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열정이네요. 작년초에 책을 사서 시간이 없어 한번 읽어보니 수준이었는데
정독하여 요약정리하여 잘하셨네요.!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hard copy하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 지, 큰 덕, 몸 체 . 생각해 보니 그 것 말고는 또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다 . 알에 닿는다. 얼에 닿는다. 핵심에 도달하다.
크다. (나, 내 가족, 친지를 넘어서, 우리 말로 나쁜 놈은 나뿐인 놈이라 합니다.) 나와 ,남(나임)과 전체를 함께 크게 보는 것, 남과 전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몸 모든게 모여서 몸. 맘과 얼이 깃드는 곳 몸, 님.
제가 Pdf를 풀어 보니, 빼먹은 글도 그림도 너무 많네요. 맘은 충무공같이 준비성이 있고 싶은 데, 몸은 허둥지둥입니다. 근데 하드 카피는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같이 구멍내서 초록 색연필로 줄 긋고 수첩에 정리후 버리시면 소박한 하루가 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전아직 즐길만한 경지가 안되었습니다만 열심히 정진하시는 모습에 동기부여를받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