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황동규 시인을 뵙고

고집멸도에서 고통도 성스러운 것이라는 말씀 듣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부러 고통을 찾아나설 필요는 없지만 

나에게 손님처럼 찾아온 고통을 성스럽게 맞이하라는 것이 

선생님께서 전하시고 싶은 메시지 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늘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대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