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 4회 뇌 과학 심포지움
일시: 2012. 3. 3. (토요일)
장소: 고려대 생명과학대 녹지관 대강당
심포지움 내용
1. 조장희 박사 11:00~12:00
뇌 영상 기술
2. 이원택 교수 12:00~13:00
운동계의 뇌과학
점심식사
3. 김성일 교수 14:00~15:00
신경교육학(Neuroeducation)
4. 주명진 원장 15:00~16:00
뇌의 진화
20분 휴식
5. 강봉균 교수 16:20~17:20
시냅스 가소성과 기억
6. 박문호 박사 17:20~18:20
뇌와 의식
4회를 맞이하는 뇌과학 심포지엄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강의를 들었고, 뇌과학에 대한 새로운 분야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화려한 강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장희 박사님은 원형 양전자 단층 촬영기 PET의 세계 최초 개발자로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을 받는다면
이 분이 받는다고 하니 이름을 듣는 것으로도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영상 기술과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이원택 교수님은 연세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에 있으시고, 뇌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교수님의 의학신경해부학 교과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저명하신 분이십니다. 의학신경해부학의 내용이 담긴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고려대 김성일 교수님은 작년 KBS 'tv 특강'에서 교육에 대해 강의 하실 때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테마로 하여
열성적인 강의를 하셨습니다. 작년 뇌과학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게임중독을 없애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에 대해 학교에서 가르치면 되다고 명확한 답을 내리시며 집중도 높은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주명진 원장님은 형주병원의 원장님으로 정신과 전문의이십니다. 방대한 독서량과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강의는 듣는이로 하여금 가벼운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원장님의 책으로 가득찬 집무실에서
그렇게 찾아도 없던 박자세 베스트북들이 거기에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뇌과학 절판본들은 여기 다 있구나 했습니다.
서울대 생명대학 강봉균 교수님은 학습과 기억에 과한 여러 논문들이 네이쳐 등에 실려 있으며, 뇌 가소성으로 노벨상을 받은 '기억을 찾아서, principles of neural science'의 저자인 Kandel의 제자임을 알고는 그 스승에 그 제자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강의를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콘서트로 말하면 '나는 가수다.' 급의 뇌과학 전문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평생 한 번 볼까 말까한 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그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으로 기대되는 제 4회 뇌과학 심포지움입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가 후원하고 함께하는 뇌과학 심포지움입니다.
발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이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들이시고
이런 분들의 발표를 한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엄청난 행운입니다.
조장희박사님은 가천의대 부설 뇌과학연구소를 이끌며 세계최고의 뇌영상촬영장비를 개발하시어
세계적인 뇌연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자세와는 상호교류협력을 통하여 뇌과학공부와 연구를 진행하는 제안을 주셔서
우리 박자세 회원들의 뇌과학공부를 고무시켜주고 격려해 주고 계십니다.
세계적인 석학의직접적인 육성 발표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원택 교수님은 저서 "의학신경해부학"을 통해서 우리 박자세 회원들에게 잘 알려지신 분이죠.
신경해부학 책을 해외로 역수출해도 될 만큼 잘 써져서 박자세의 필독서 중의 필독서입니다.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홈페이지에 책내용 전부를 공개하고 계시고 독자나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히 답변을 해주십니다.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발표를 통해 여러분의 뇌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성일 교수님은 고려대학교에서 우수 강의상을 수상하실 정도로 순발력있고 재미난 강의를 해주십니다.
뇌과학에 기반한 여러가지 흥미로운 주제의 교육과제를 연구하신 결과를 듣게 될 것입니다.
기대를 많이 하셔도 됩니다.
주명진 원장님은 박자세 회원이면 누구나 다 아시다시피 양산에서 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시며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분야의 양서를 거의 전부라고 해도 좋을 만큼 보유하고 계시고,
박자세 회원님과 주변분들에게 과학책을 선물하기를 즐겨하시고 부산지역의 자연과학 공부모임을
이끌고 계십니다. 수많은 독서와 경험이 누적된 구수한 발표가 기대됩니다.
강봉균교수님은 박자세 필독서이자 국내 신경과학 교과서로 많이 쓰이는
Bear의 신경과학의 대표 번역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분입니다.
국내의 많은 대학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51회 천문 우주 + 뇌과학의 발표가 이 책을 주 교재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회원들의 발표와 교수님의 발표를 비교해 보며 듣는 것도 흥미를 배가하리라 생각됩니다.
박문호박사님은 호스트여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이렇게 뇌과학분야의 국내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학술단체가 아닌
일반인을 상대로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소중한 발표를 약속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자세 회원들도 모두 참가하시어 소중한 기회를 누리는 행운을 가지시고
아울러 주변의 지인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소개 및 안내, 홍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