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금년 6월  박.자.세가  새로이 출범한지  반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엊그제의 제 47차 천+뇌 모임 및 송년회를 끝으로  올 한 해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모임에는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전체 730여명의 가입 회원과  재적회원의 50% 정도의 일별 접속율을 유지할 정도로 모임의 외형적 성장이 이루어 졌고,  제3회 137억년 우주의 진화, 제6회 서호주 해외 학습탐사 및 책자 발간 준비, 제3회 특별한 뇌과학 강의, 제1회 국내학습탐사, 그리고 매월의 천문우주+뇌과학 모임 개최 등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로 높은 질적 수준의 학습과 훈련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박문호의 베스트북, 사이버서가, 동영상 강의 등 독특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확충 운영함으로써 명실공히 명품 사이트로 발돋움을 시도하고 있으며,  모임 운영도 이제는 안정된 체계로 정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임을 이끌어 가시는 박문호 박사님과 황해숙 사모님을 비롯하여 홈페이지의 개설 및 운영, 모임장소의 제공, 인력의 지원, 그리고 시간적 재정적 부담 등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많은 부분에 대해 음으로 양으로 전폭적 지원을 해 주고계신 조종암 사장님, 모임의 중심을 지키며 든든한 후원자로 버티고 계신 여러 어르신들, 그리고  자기 일처럼 몸 사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운영진들의 노력... 그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모든 회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되며,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박자세의 운영이 그동안 매 모임이 열릴때 마다 십시일반의 최소 회비 갹출을 통해 재정을 충당하다 보니 빠듯한 살림으로 그때 그때의 모임 운영에만 충실하였지, 좀더 먼 시야와 관점으로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데는 여력이 부족함을 실감해 왔습니다.   때문에 여러 모임에서 회원님들께서 정기회비의 모금, 후원금의 유치 등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해 주셨으나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을 이제까지 시행치 못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12/17일 송년 모임을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박자세의 재정 확충 방안의 하나로  그동안 이야기만 되어 오던<박자세 후원 계좌>운영을 정식으로 채택하게 되어, 계좌를 개설한 후 이렇게 홈페이지에 안내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 후원계좌의 취지는  박자세가 목표로 하는 '자연과학 문화 운동'의 준비와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 펼쳐 나아갈 여러가지 사업 활동의 기금을 마련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뜻에 공감하는 누구라도,  금액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할수 있는 창구를 상시 열어 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후원계좌를 통해 모금된 재원은 박자세의 기본 운영취지를 실천하고 활성화시키는 공적 활동에 사용될 것이며,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아직은 박자세가 법적 인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우선은 지난 3년 동안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의 총무를 맡아서 알뜰하고 투명한 회계를 운영해 오고 있는 홍종연 총무 명의의 박자세 계좌를 통해 관리를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별도 법인격 취득과 지정기부금 단체등록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의 모색을 추진토록 할 것입니다.

 

본 뜻에 공감하시고 우리 모임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바 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후원 모금의 순수한 취지임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오며,  행여 본 후원계좌의 개설이 회원님들에게 절대 부담으로 느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자.세 후원계좌는 홈페이지 좌측 부분에 배너로 링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