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예술로 가로지르기섬머아카데미에 

박사님께서 초대되어 예술과 관련한 강연과 대담이 열립니다.

 

8/6일(화) 경기창작센터 다목적 홀

저녁시간 박사님 강연후에는 특별대담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로 가로지르기’ 섬머아카데미 블로그(아래 URL)에 있습니다.

http://summeracademy.ggcf.or.kr/


 

 

 [소개글]

  경기문화재단 섬머아카데미에서 라운드테이블은

암각화와 뇌내혁명 사이를 연결하여 처음 깨였던 인류의 뇌가 얼마나 초경계적으로 사유하고 자연을 무의식과 교감시켰는가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암각화와 뇌과학의 대화"라고 요약할 수 있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그 과정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 그것은 강연자로 섭외된 신범순 국립서울대 국문과 교수와 박문호 뇌과학 박사의 더없이 폭넓은 '횡단성 지수'와 관련된다 - 흥미진진한 암묵지와 명시지의 대나무숲의 부드러운 결투 장면을 기대


  암각화는 산업혁명을 능가하는 신석기 혁명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예술 작업이다후기구석기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던 인간의 뇌는 신석기에 접어들면서 소위 뇌내혁명을 일으키게 되었다.

 

  뇌내혁명이란 뇌의 각 영역이 느슨하게 자리잡아 있다가 1) 좌뇌와 우뇌가 연결된 '뇌량'을 통해 지성과 감성의 종합적 사유를 하게 되었고 2) 기억의 방이라든가 시각의 방이라든가 생명의 방 등등의 부분들이 '뇌교'를 통해 복합적인 감각의 신시사이징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한다이 과정에서 신화라고 하는자연과 인간 사이를 통합적으로 설명해내고죽음과 삶을 연결된 하나의 세계로 보아내는 인류 최고의 철학을 창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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