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는, 원래 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지경으로 까지 발전해 다른 좋은 대책이 없을 때는 그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뜻이 변화되어, 적과 아군의 역량이 너무나 큰 차이로 불리할 때,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후퇴하여 강적을 피하고, 이후 새로운 전기(戰機)를 모색하기 위해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은 실력을 보존하여 나중에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계책이다.
(역자 주: 左次無咎, 未失常也는 <주역: 사(師)> 괘에서 나왔다. 즉, 군대가 왼쪽에 진을 칠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에 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리 환경과 피아간의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왼 쪽에 진을 치는 것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행군과 전투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에서의 활용
<36계>와 군사-진(晉) 문공(文公)
군사상에 있어서 이 계는, 적은
강하고 아군은 약해서 아군이 도저히 승산이 없을 때, 주도적으로 퇴각하여 실력을 보전하고자 하는 계책이다. 군사상에 있어서 아군이 완전한 열세에 처했을 때는 “달아나는 것(走)”이 최선의 선택이다. 여기서
말하는 “달아나는 것(走)”은 상황에 닥쳐서 피동적으로 패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을 세워서
주도적으로 퇴각하는 것이다. 그냥 도망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이며
다시 좋은 기회를 노리거나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 춘추전국시대
초기 楚나라 장군 子玉과 진(晉)나라 문공의晉楚戰爭
춘추(春秋) 초기, 초(楚)나라는 날로 강성해져 초나라 장군 자옥(子玉)이 군대를 이끌고 진(晉
이 참에 한 숨 돌릴 수 있어 감사!하면서도
휴강이 아쉬운 감정의 끝자락을 놓치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에 휘둘리다가
문득 손자병법이 떠올라 찾아 보니……
이보 전진 위한 일보 후퇴 – “아~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어찌할 수 없는 피동적 달아남(敗走)이 아닌 전체 맥락에 의한 주도적 물러남(勇退)으로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라는
의미를 찾아내곤 스스로 적잖이 위로가 되었다.
조금 긴 설명이 있지만 그대로 옮겨봅니다.
손자병법 제 36 계 주위상(走爲上) https://m.blog.naver.com/tukong0404/50114841028
走爲上을 우리 말로 풀어보면 "튀는 게 상책이다"라는 말이다.
全師避敵. 左次無咎, 未失常也. (전사피적. 좌차무구, 미실상야.)
이 계는, 원래 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지경으로 까지 발전해 다른 좋은 대책이 없을 때는 그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뜻이 변화되어, 적과 아군의 역량이 너무나 큰 차이로 불리할 때,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후퇴하여 강적을 피하고, 이후 새로운 전기(戰機)를 모색하기 위해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은 실력을 보존하여 나중에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계책이다.
(역자 주: 左次無咎, 未失常也는 <주역: 사(師)> 괘에서 나왔다. 즉, 군대가 왼쪽에 진을 칠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에 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리 환경과 피아간의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왼 쪽에 진을 치는 것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행군과 전투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에서의 활용
<36계>와 군사-진(晉) 문공(文公)
군사상에 있어서 이 계는, 적은 강하고 아군은 약해서 아군이 도저히 승산이 없을 때, 주도적으로 퇴각하여 실력을 보전하고자 하는 계책이다. 군사상에 있어서 아군이 완전한 열세에 처했을 때는 “달아나는 것(走)”이 최선의 선택이다. 여기서 말하는 “달아나는 것(走)”은 상황에 닥쳐서 피동적으로 패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을 세워서 주도적으로 퇴각하는 것이다. 그냥 도망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이며 다시 좋은 기회를 노리거나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 춘추전국시대 초기 楚나라 장군 子玉과 진(晉)나라 문공의 晉楚戰爭
춘추(春秋) 초기, 초(楚)나라는 날로 강성해져 초나라 장군 자옥(子玉)이 군대를 이끌고 진(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