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목요특강 강의에서 추천 도서입니다 



교양으로 읽는 세계 과학사 지도 

쑨자오룬  | 심지언 번역 
| 시그마북스2024년 1월 2일 출간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 과학이론 > 과학의역사


과학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인간의 노력,
인류 문명의 가장 자랑스러운 과학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우주 속 먼지보다 작은 인간은 어떻게 광활한 우주를 볼 수 있게 된 걸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고대인들도 우주의 존재를 반신반의했는데도 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을 또 어떻게 밝혀낸 것일까? 그리고 땅에 매여 있던 인간이 하늘을 날게끔 이끈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늘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옛날, 더 옛날에는 당연하지 않았다. 이런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만든 것은 인류문명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과학지식이었다! 『교양으로 읽는 세계 과학사 지도』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던 시대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인류 과학의 역사를 총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인류의 자연과학 발전을 전면적으로 다루면서, 과학지식이 축적되어 온 전체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글) 쑨자오룬

신화/설화연구가

충칭공상대학교 부교수 겸 작가로 중국 고대사, 중국 고대문학을 연구하여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저자는 주역, 상서, 시경, 도덕경 등 고대 문화와 문학을 연구하여 『주역천설(周易浅说)』, 『시경계몽(詩經發微)』, 『상서고변(尙書考辯)』, 『도덕경 탐구(道德經新探)』 등의 책을 출간했다.

번역 심지언

번역가/통역사>중국어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문과, 북경 중의약대학교 중의과,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학과, 가야대학교, 동명대학교에서 중국어 강의 중이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과학의 기원

01 _ 고대문명의 과학

02 _ 상고시대 중국의 과학기술

03 _ 계몽시대 : 고대 그리스시대 과학

04 _ 헬레니즘·로마시대의 과학기술

 

2 중세시대의 과학기술

01 _ 아라비아인의 유산

02 _ 중국 봉건시대의 과학기술

 

3 근대과학의 서광

01 _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혁명

02 _ 생명과학의 시작

03 _ 뉴턴의 시대

04 _ 연금술에서 화학까지

 

4 과학혁명

01 _ 19세기 과학의 3대 발견

02 _ 19세기 전자기학과 광학의 발전

03 _ 19세기 천문학의 발전

04 _ 운수기계 혁명

 

5 과학기술의 고속 발전

01 _ 20세기 과학혁명

02 _ 첨단과학의 탄생

출판사 서평

기원전 7천년부터 현대까지,

인류 과학의 발전사를 총망라한 과학 일대기!!

 

과학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행위이다. 더 편하기 위해, 더 풍족해지기 위해 같은 현실의 목적성을 담지는 않는다. ‘인류 지식의 확장이 과학의 본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편리성은 부수효과 혹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다. 그래서 과학=기술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과학은 그 자체로 인류가 지구상의 동물과 다름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재산은 과학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자신보다 훨씬 오래된 우주의 신비와 인류 자신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학은 풍부한 지식의 세계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인류가 지닌 비범한 지혜를 창조해 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인류가 자연의 역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것은 지식을 통해 자신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고대의 수많은 과학기술의 성과, 예를 들어 양력과 음력, 절기, 해와 달, , 시간 단위의 구분, 항성의 구분과 명칭, 수학의 기초지식과 십진제 자릿수 기수법, 제지술, 인쇄술 등은 모든 인류 문명의 기초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과학은 혁명적이라 할 만큼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으며 20세기에 들어서는 전 세계가 통하는 문화로 변모하였다.

 

 

동시대 동·서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지도 위에서 한눈에 비교해보는 세계 과학사!!

 

우리가 과학을 탐구하고 발견해 가는 과정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는 동시에, 과학과 인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밝혀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과학 발전과정에서 형성된 인간의 관념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인류의 자연과학 발전을 전면적으로 다루면서 과학지식이 축적되어 온 과정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즉 동서양의 과학지식 발전 궤도의 탐색을 통해 인류 자신을 포함한 지식세계의 변천사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교양으로 읽는 세계 과학사 지도는 인류가 쌓은 지식을 총망라한 과학 일대기와 같은 책이다. 기원전 7천년부터 시작하여 인류 최초의 과학이 싹트기 시작한 시기, 계몽시대의 과학, 근현대 과학의 위대한 혁명에 이르는 과학지식을 총망라한 것으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한 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수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의학, 전기, 광학, 상대성이론, 유전자이론 등 동시대의 서양과 동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지도 위에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인류 과학 발전의 전체적인 윤곽과 흐름을 담고 있어, 동시에 과학사의 거의 모든 내용을 찾을 수 있는 사전과도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