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정성껏 그려야 해요~~

왜냐구요?

이 그림에 모든것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남극대륙이 호주대륙 크기의 2배인것을 아시나요?

게다가 남극대륙의 98%가 높이 1.6km의 빙하에 쌓여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 남극세종기지를 연결하는 TV방송을 보면서 나는 남극은

얼음으로 뒤덮힌 북극과 마찬가지로 얼음 덩어리인줄 알았다.

 

오늘 배운 도표는 사이언스지(Science)의  논문 ( Invited paper)라고 한다.

이 논문은 지구상의 40군데에서 DDOP ( DEEP OCEAN DRILLING PROJECT)의 결과를

정리한 것이라고 하는데 지구의 신생대를 이해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중요!!!!     델타 18 오  !!!!

지구상의 모든것은 원자 LEVEL에서 나온다.

 

저 깊은 바닷밑에 잠들어 있던 유공충의 껍질에서 CaCo추출, 산소동위원소(퍼밀)를 추출하여

과거의 온도를 알아 낼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지질시대 온도만 알면 생태계 복원이 가능하다니 입이 다 벌어 질 일이다.

백분의 일( 1/100)을            % (퍼센트)라고 읽는 다면

천1분의 일( 1/1000 )은       %0 (퍼밀)이라고 읽는다.

 

박사님께서는 오늘 그리는 그림이야 말로 신생대의 지질학적 변화와

생태계의 변화를 모두 담은 도표로 박자세의 중요한 모듈중의 하나라고 힘주어 말씀 하신다.

 

암석 -> 지각의 변화 -> 생태계의 변화 ->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어찌 보면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 모든것들이 매듭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슴을 알수 있다.

 

바다 저 깊은 곳의 심층수가 북대서양과 북태평양의 한류에 닿는데

1000년쯤 걸리다고 하다. 북태평양의 한류 심층구가 인도양의 표면수로

연결되어 오늘 우리가 숨쉬고 있는 지구의 기류를 만들어 낸것이다.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기상예보는 이러한 기류를 인공위성으로

정보를 받아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기후를 알려주는 것이다.

 

컨베이어 벨트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북미 대륙의 지도를 보면서

1억2천9백년에서 1억 1천 5백년 사이에 뉴욕까지 빙하기가 왔었슴을 알수가 있다.

영화" TOMORROW"는 이러한 사실을 근거에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일시에 컨베이어 벨트가 늦어지면 (혹은 끈어지면 )지구 빙하기가 온다고 한다.

지금 우리는 간빙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이 대서양보다  짜다?  바다가 무겁다?

왜냐고요?

대서양으로 흐르는 미시시피강과 세인트 루이스강을 따라

빙하기에 아가스호수(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의 물이

대서양 바다로 들어 갔기 때문이다.

 

어릴적나는 바닷물은 도깨비가 집어던진 소금나오는 맷돌이 돌아서

짠줄만 알았던 시기도 있었다. ㅋㅋ

물론 동화속의 이야기이긴 하여도 어른들에게는 위안이 된다.

왜 바닷가 짜냐고 아이들이 물어보면 대답할수 있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아직도 맷돌이 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

 

암석중에 NaCl이 씻겨내려가 바닷물이 짜졌다는 사실을 아는 어른은 얼마나 될까?

그러고 보면 박문호박사님의 지구상의 모든것이  Universal Language로 표현될수 있다는

사실이 가깝게 느껴지도 한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공부의 80% 라고 한다.

추천한 도서를 주문하였더니 냉큼도착한다.

책꽂이를 채워가고 있는 자연과학도서들을 바라보면서 뿌듯해진다.

 

신생대의 산소 및 탄소 동위원소의 변화와 기후, 지각, 생물계의 주요사건을 하나의 도표에

담은 것이 이번 강의의 핵심이다.

 

도표에 나오는 용어를 정리 해 보았다.

MMC ( MIDDLE MEICE CLIMATE OTIMAN)

LOW ( LATE OLOGOSE WARMING)

Oi-1 (Oligose isotopel Event 1)

EECO ( ??)

LPTM(Late Paleoce Themanl msximum)

PE event(??)

Metal Impact

K-T extintion: 독일어 첫글자 인것이다.

 

약 6500만년전에 운석충돌을 해서 K/T 거의 모든 생물이  대멸종했다고 한다.

K는 백악기의 약자, T는 신생대의 약자

137억년 우주의 진화를 처음으로 접하는 난 아직도 생소한 약어들이 많다.

 

약 5500만년전에는 팔레오세 후기에 최고의 온도로 올라갔다고 한다.

동위원소로 살펴보니 알라스카에서 야자수가 발견했다고 하니 상상이 갈 듯....

이때 북대서양의 단층과 화산활동으로 인도와 아시아가 연결되었다고 한다.

드뎌 포유류가 출현하고 저서행물이 멸종하게 되었다.

 

약 3300만년전 쯤 올리고세 1차가 형성될때 단기적인 빙하가 출현하게 된다.

태스마니아 섬과 남극이 연결되어 해류를 만들고

남미대륙의 드레이크해협이 연결하게 된다. 드뎌 남극의 한냉 기류가 만들어 지게 된것이다.

 

박사님은 둥그런 빈대떡처럼 남극대륙을 둘러싼 남극해에 기류를 멋있게 그려주었다.

 

약 2200만년전쯤 마이오세 1차에 빙하가 형성되어 티베트 고원이 융기되고,

홍해의 단층이 가속화 되었다고 한다. 이때 유제류인 말이 다양해졌다. 또한

바다표범과 바다사지가 출현했다고 한다.

지금도 남호주의 캥거루 섬에 가면 바닷가에 산채나온 Seal 과 Sea Lion을 많이 볼수 있다.

 

약1500만년 쯤 마이오세 중기에 기후최적기때에는 컬럼비아 강의 화산활동이 활발했다고 한다.

 

약1000만년쯤 남극 동부에 빙상이 형성되고 500만년전쯤 남극 서부에 빙상이 형성되었으며 이때

파나마 지협이 형성되어 북미의 동물들이 대거 남미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야흐로 '아메리카 생물 대교환'의 원인이 출현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남미대륙에서 올라간 동물이 북미대륙에서 개체수를 이루고 있는 것은 몇 안된다고 한다.

 

바다에서 고래와 소가 튀어 나오고,

고래는 지구에서 다시 바다로 돌아 가고

빗물도 위, 아래가 있는지 다 같은 빗물이 아니라 하고

위도에 따라 비의 무게가 다르다고 하니, 다음에 알라스카에서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지 않고 한번 비를 맞아 봐야 겠다.

적도의 우박같은 스콜은 이미 맛을 보았으니......

 

한마디로 정의하면 신생대는 빙하기이며 포유류의 시대이다.

 

신생대의 7개 지질학적 사건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North Altantic Rifiting. Vocanism & India-Asia Contact

  북대서양판의 융기와 화산활동 그리고 인디아-아시아판의 접촉이다.

2.Reduction in Seaflood rifting rate.

  대양바닥이 들어 올려지는 현상이 줄어 든것이다.

3.Tasman Passge Open

  남극이 호주해엽과 분리된것이다.

4.Drake Passge Open

 남미와 남극이 오픈된것이다.

5.Tibetan Plate up lift & Andes Uplift

  티벳판이 올라가고 안테드 산맥이 올라간것이다.

6.Colombia river Volcanism

 콜롬비아강의 범람이다.

7.Panaba seaway closed

  파나마해협이 올라오고 파나마 바닷길이 막히면서 남미와 북미간의

 동식물이 연결된 것이다.

 

 

"델타 오 에이틴!!!"

 

"밀락코비치 주기"

지구 기후의 3가지 현상,

첫째, 세차운동,

둘째, 지축의 경사도 ( 4만천년주기도 21.1도 ~ 24.5도로 움직인다함)

셋째, 이심율이라고 한다.

 

지금 지구는 간빙기이다, 신생대는 빙하기 이다.

 

고대 동물을 공부한다는 것은 현재 인류를 이해 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학문에 임하는 기본의 자세인 것이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 먼 훗날 이 시기를 무슨현상으로 명명할지 우리는 알고 있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지고, 알레스카의 북극곰이 갈곳을 잃어버린

지금 지구의 이상기후는 우리가 토해내는 이산화탄소의 페허는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후손에게 이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나의 몸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해야 겠다.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지방도 태우고 지구도 살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