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가 가득한 캠퍼스에서 초기우주를 만나고 있다.

봄비가 내려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이 계절에 초기우주를 보고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 덕분에 초기 우주를 보고, 박문호박사님 덕분에

초기우주와 데이트 중이다.  칠판가득한 복잡한 공식들도 일반인에게

알아듣기 쉽도록 열정을 담아 전해주신다. 초기우주를 찍어낸 인류의 과학적 진화를 

그 옛날 과학자들은 수학적 공식으로 이들을 해석하였으니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다.

거미줄(Dark Matter) 에 맺힌 새벽이슬(위성)을 살펴보자.

인류가 발사한 인공위성에서 찍은 초기우주 배경복사이다.

1964년 봄 윌슨과 펜지아스가 관측한 전파망원경에서 3.5˚K를 발견한 후에

극도로 진화된 선명한 데이타를 전송받고 있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는 본질은 Photon알갱이 들이다. 과학자들은 미분을 통해서 정보를 빼낸다.

Photon과 전자의 커플링(coupleing), 컴프턴의 산란이 눈에 보이는 그것의 일부이다.

이 Photon Variation을 구하는 것이 오늘 수업의 내용이다.

칠판가득 수식이 가득하다. 열심히 따라 그려본다. 아직 용어에 대한 확신이 적으니

열심히 따라 적어본다. 

볼츠만 방정식(Boltzman Equation),지오데식 방정식( Geodesic Equation )

 FRW Metrix

수식을 통해 우주의 전체를 잰다. 그저 놀라울뿐이다. 그 넓은 우주를 잰다?

초기우주를 본다? 초기우주를 찍다.

그리고 오늘 그 우주속에 내가 살고 있다.

θ(세타) That's All.

우주는 무(無)에서 왔다.

참으로 놀랍다.

시공의 곡률의 정보에 다 있다.

Photon의 분포함수를 이해하고, 볼츠만(Boltzmann Equation)을 통해 바라본다.

Photon과 전자가 충돌하는 것을 계산으로 알아냈다.

우리가 놀고 있는 곳은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놀고 있다.

나에겐 아직 놀기엔 익숙하지 않아 바라보고 있지만

우주론은 입자물리학, 양자역학, 일반상대성이론 모두 들어 간다고 한다.

사진을 찍었다. 우주를 찍었다. DATA를 아직도 해석하고 있다.

값이 무엇인가? 공식으로 설명한다.

 That's All.

지난 300년동안 위대한 과학자들이 길을 뚫어 놓았다.

그들을 만나보았다. 드장드르, 베셀, 라그랑지, 볼츠만, 가우스, 리만, 아인슈타인, 젤도비치.

르장드르,              베셀,                        라그랑지,                볼츠만,

Adrien-Marie Legendre(1752.9.18~1833.1.10)

Friedrich Wilhelm Bessel(1784.7.22~ 1846.3.17)

Joseph-Louis Lagrange(1736.1.25~ 1813.4.10)

Ludwig Eduard Boltzmann(1844.2.20~1906.9.5)

가우스,               리만,          아인슈타인,       젤도비치,

Carolus Fridericus Gauss (1777.4.30~ 1855.2.23)

Georg Friedrich Bernhard Riemann(1826.9.17~ 1866.7.20)

Albert Einstein(1897.3.14~ 1955. 4.18)

Yakov Borisovich Zel’dovich (1914.3.8 ~ 1987. 12.2)

이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이 방정식들을 풀수가 없다.

참으로 위대한 이들이다.

의 출현!! 밖에 없다. 만 있으면 된다.

 수학의 본질은 자유성에 있다.

자연과학의 본질은 나눈다는데 있다.

오늘 이 배운 공식을 이해하면 우주론의 90%를 이해하는데...

음~~~ 열공을 향해 화이팅을 외쳐본다.

*박자세< 유니버설 랭귀지> 책뒷표지에 이들중 주요공식 숨어있다. 엄청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