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을 가진 대륙이 언제 생겼을까? 40억년 쯤 생겼을것으로 추정한다.

지금도 지구의 탄생이후 5억년 가량은 신비에 싸여 있다고 한다.


태양계에서 화강암이 있는 행성을 지구 밖에 없다.

대륙지각은 대부분이 화강암이고 해양지각은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초기대륙은 CaSO4, 석고, 안염, 탄산염CaCO3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지구에는암석을 이루는 구성요소인 다양한 광물과  4000여 종의 암석이 있다.

암석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은 암석도 진화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지구의 산소의 농도가 10% 넘으면서 급격히 증가 하였다.


주요 암석으로는 규산염, 탄산염, 황산염, 인산염, 산화광물, 황화광물이 있다.

고생대의 지구를 만나는 것이 오늘의 공부핵심이다.


# 이정표 I

원자  →  이온 → 광물 → 암석 →대륙지각, 해양지각→대기,해양,대륙→ 조산(Orogeny)→ 지구표층사


*오늘의 Key Point: 조산운동 Orogeny

*오늘의 Key  Word: 로렌시아(Laurentia) ... 고생대 지형을 안다.


*세계 3대 조산 운동

1. 칼레도니아(Caledonian Orogeny)

2. 바리스칸( Variscan Orogeny)

3. 알파인 히말라얀(Alpine Himalayan Orogeny Belt)


*로렌티아(Lorentia), 발티가(Baltica), 곤드와나(Gondwana) 시스템을 알야야 한다.

*지질학은 대서양 System으로 보아야 한다.


# 이정표 II : 조산운동의 순서

T → C → AA → O → R → AH

고생대 조산 운동.JPG


캄브리아기(542Ma): CAMBRIAN → LORENTIA CRATON 해침

삼엽층, 완족류, 무악어류, 갑주어


오르도비스기(488Ma): ORDOVICIAN → TACONIC Orogeny GONDOWANA

해양무척주 동물 번성, 필석, 코노돈ㅌ, 말기, 해양 무척추동물의 대멸종


실루리아기(444Ma): SILURIAN → CALEDONIAN Orogeny

육상식물, 악구어류, 산호초의 출현


데본기(416Ma): DEVONIAN  → ACADIAN, ALLEGHENIAN  Orogeny

양서류, 바다전갈, 양치식물, 종자양치류, 암모나이트

(아칸소스테가, 티탈릭)  Black Shale, Iapetus Sea Close ,대륙빙하로  대량멸종하게 된다.


미시시피아기(359Ma): MISSISSIPIAN → OUATACHI Orogeny

파충류, 바다나리, 나자식물


펜실베이니아기(318Ma): PENNSYLVANIAN → OLD ROCHY Orogeny

석탄늪지, 플로리다(Florida Everglades  늪지대), 양치식물 번성, 양서류

방추충, 곤충번성, 말기빙하, 석탄기

폐름기의 표준화석


페름기(299-250Ma): PERMIAN → ALLEGHENIAN, HERCYNIAN  Orogeny

판게아Pangea완성, 갑주어, 판피어류, 용반류어종

수궁류, 반룡류         

페름기 트라이아이스(P/T) 경계에 일어난 멸종은 현생누대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사건이며 해양 무척주종이 90%, 양서류, 파충류가 65% 곤충이 30% 멸종하였다.

해수 층상화 현상으로  표면의 물의 온도가 올라 가면서 밑의 물과 섞이지 않은다.

해양 무산소 상태는 시네리안 트랩(Siberian Trap)의 현무암 범람으로 온도가 올라간다.

순식 간에 10도나 올라가게 되어 2억 5천만년 전 고생대와 중생대를 가르는 시기에  가장

큰 규모의 대멸종으로 생명 진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로렌티아(그린랜드, 미국, 캐나다)와 발티카(스칸디나비아, 러시아)의 충돌이 조산 활동을 만든다.

고생대는 조산(Orogeny)활동이 대기하고 생명활동을 생성시켰다.

로라시와와 곤드완나 바리스칸 조산대, 우랄, 천산, 헤르시니안 조산대과 관계된다.

고생대는 로렌티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적도를 지나가기 때문에 생명활동이 가장 완성했다.

얕는 바다에 적도부근은 말 그대로 엄청난 생명활돌이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이다.

해수가 올라가 파도가 밀려들어 바다가 늘어가는 해팀에 의해 모래가 쌓이고 셰일이 쌓이고

석회암의 쌓이게 된다. 미국 남서부에 장악된 적색사암(Red Sandstone)은 이것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핵심사항은 로렌티아와 발티카의 조산과 해침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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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대 조산운동과 해침현상지도


작년 여름 서호주 학습탐사에서 7월 말 해가 질 무렵 쌩쌩 5대의 차량이 윈드자나 고지(Windjaa Gorge)로

달려가 악어떼가 수영하고 있는 LENNARD 강가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북쪽 협곡에서 맞이한

 해질 무렵의 석양의 장관을 잊을 수가 없다. 윈드자나에서 고생대 데본기 육지로 올라온 산호조를

온전히 볼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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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wall of Wndjana Gorge  Photo by Fides Park at Windjana Gorge  near by Lennard River.


박자세 학습탐사 책자를 가지고 일행이 모두 앞으로 박사님과 탐사를 위해 가고 있는데 호주의 한 가족이

계곡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내가 들고 있는 책을 보며 신기하다고 말을 걸어 온다.

"지질탐사대냐?"

" 응? 아닌데, 우린 대한민국에서 온 일반인인데 지질을 공부하고 있어서 현장에 탐사왔다.

근데 당신은 어디서 왔죠?"

 " 난 아델라이드에서 왔는데 호주 지질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이다. 휴가를 맞아 아이들과 지질탐사를 왔다."

"아 ~ 그렇군요. 이곳이 고생대 지형을 잘 관찰 할수 있는 곳이라 들었다. 맞는가?"

"나도 이곳 지형을 연구한 자료를 가지고 이곳에 탐사를 왔는데 내가 보니 네손에 있는 책자가 내가 가지고

온 연구자료와 같은 것 같다. 그 멀리서 이곳을 방문하기 왔다는 말이죠?"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박자세는 호주 국립 지질 연구원과 동일한 원서를 들고 대원들이 현장을 뛰어가

확인을 하고 호주인은 신기하다며 내게 컬러로 인쇄된 책자를 선물로 주고 기념사진도 참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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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에서 온 지질학자와 가족들 & 윈드자나 협곡 풍경.


탐사도중 만난 호주인 가족과 함께 윈드자나의 고생대 지층을 뒤로 하고 악어들이 수영하고 있는 강가에서

세상이 정말 좁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공부를 하면서 자료를 선정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을 전해주시는 

박문호 박사님의 학문적 깊이가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윈드자나1.JPG : 제7회 137억년 우주의 진화 8강_고생대 지구를 만나다.


#연구원이 선물로 준 컬러 자료가 박자세 탐사 책자와 나란히, 윈드자나 협곡에서 석양이 지는 그곳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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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자나 협곡을 뛰어 들어 가는 박사님과 대원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삼엽층(Trilobite)의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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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화석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서호주 윈즈자나 협곡(Windjana Gorge)에서 박문호 박사님과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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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물든 고생대 데본기지층을 볼수 있는 윈드자나 협곡의 고즈녁한 모습.


공부를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과학적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겠다는 것이 평소 박사님이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공부는 개념의 공간이다. 개념이 없으면 공부가 정리되지 않는다.

박자세는 자연과학 공부를 마키고 현장학습탐사를 통해 자연속에서 자연과학의 위대한 현장을 두발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여름 몽골 학습탐사 또한 사방이 뻥~ 뚤린 초원에서 우주의 창문을

통해 별을 만나고, 드 넓은  대지의 토양과 암석과 광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Deep Learning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박자세 학습법은 이제 내게 말을 걸어온다.

정보는 스쳐 지나가지만 지식은 딱 달라붙어 있어서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어 쓸수 있는 것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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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윈드자나 협곡 Windjana Gorge, 바로 여기가  고생대 데본기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