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생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지구 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중의 하나가 1억 2천만년전 현무암 범람을 꼽을수 있다.

이로 인해 지구 온도가 16도가 상승하였고 북극에서 야자수가 자랐다고 한다.


북극에서 야자수가 자랐다?


신생대 초 팔레오세Paleogene (Paloecene )

- 중생대 백악기 Cereta ceous (Late upper-early low )

- 중생대 쥐라기Jurassic( Late- middle - early)

- 중생대 트라이 아이스기Triassic


중생대 트라이 아이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박문호박사님께서 그려준 한 눈에 보이는 도표로 중생대의 해수면수의 변화와 현무암 범람으로

대양지각의 생성과정이 한 눈에 팍~~ 들어 온다.

해양산소 결핍 사건 OAE(Ocean - Anoxic- Event)의 변화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시대별 도표.JPG


동위 원소13번 Carbon의 측정 레벨을 통해 생명 현상이 얼마나 왕성했느냐 하는 척도를 볼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석유의 50%가 중생대 백악기때 생겼다고 하니 우리는 그야말로 지구의 생명현상의

축적으로 인한 큰 수혜자가 아닐 수 없다. 지금 내가 차를 타고 글을 쓰는 볼펜 한자루도 추적하면 모두 석유에서

추출된 것으로 본다면 나는 중생대의 세월속에 들어가 "미래의 검은 기적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라고

외치고 싶다.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내게 익숙해진 쥐라기 기간은 무려 541ma나 된다고 한다.

중생대 쥐라기와 백악기에는 빙하가 없는 높은 온도의 시기였다.


고생대와 중생대의 경계 즉,  2억 5천만년 전 페름기와 트라이 아이스의 경계는 지질 시대를 통해서 최대의 멸종기이고, 해양 무척추 동물류 90%가 죽음으로 끝나 버린 시대이다. 방추 충류는 완전히 지상에서 모습이 사라졌고 산호,  지난 번  민자연사 박물관에서 본 해백합, 완족류는 큰 타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피해는 파충류와

육상척추 동물까지 영향을 미쳤다.


중생대는 해양무척추 동물이 바다에서 다시 번성한 시기이다. 전기 트라이 아이스기에는 무척추 동물군이 그다지 다양하지 않았지만 후기에 해양에 부유성 유공충에서 부터 두족류까지 다향한 무척추 동물이 번성하였다.

두족류, 이매패류, 복족류와 같은 연체동물은 중생대의 해양 무척추동물군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생물이였고 봉합선을 가진 두족류인 암모노이르류는 고니아타이트(goniatites), 세라타이트(ceratites), 암모나이트(ammonites)로 분류된다. 또한 새롭고 유사한 형태의 육방산호(scleractinians)가 트라이 아아스기에 출현하였지만 화석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고 중생대 동안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였다.


작년 6회 137억년 우주의 진화 해양편에서 공부하였던 바다에 코크리스(coccolith)가 눈 내리듯 쌓인 석회질

식물성 플랑크톤은 쥐라기에 출현하여 백악기 동안 엄청나게 번영하였다.


2억 5천 만년 전 중생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트라이 아이스기 Triassis 251~199.6         51.4ma

팡게아Pangea, 고생대 때 부터 가장 건조한시기인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초기에 증발암이 출현하고, 중기에 육방산호(scleractinians) 그리고 말기에 코크리스(coccolith)가 출현한다.

육지에는 침엽수와 소철 은행 Bebbettites가 번성한다.


쥐라기 Jurassic 199.6 ~ 145.5   54.1ma

지구에 대륙성 기후과 완화되고 육상에는 침엽수가 대륙으로 내부 확산하게 된다.

이 시기에 출현 하는 공룡은 데로포디아 theropodia.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메갈로사우루스megalo saurus 이다.

theroposia animation.JPG

*theropodia 상상도


이치요 사우루스(Ichithyosaurus)라는 어룡은 벨륨나이트(belemnite)을 주식으로 하였다고 한다.

이치요사우르스.JPG Conybeare_Ichthyosaur_1824.jpg

*Ichithyosaurus ..어룡


백악기Cretaceous  145.5~65          80.0ma

이 시기는 신생대의 1.5배 긴~~ 기간동안 지속되었다. 1억 2천만년 전에 Super Plume으로 인해 해양판이 생성

되었으며 해수면이 250미터 상승하였다. 지구의 역사에서 가장 더운 시기아 아니였을까?

지금 북아메리카 대평원이 모두 바다였다니 상상을 해본다. 그 옛날 바다였을 지구표면에는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바다는 지금 모두 평원이 되었다.

중생대의 미국지도를 그려본다.

미국지도_중생대.JPG


이 시기에 중요한 사건중의 또 하나는 바로 현화 식물(속씨식물, angiosperm)의 출현이다.

인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현화식물의 출현은 인간에게 먹을 거리를 저장하고

농작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 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중생대에 산 공룡은 온혈동물일까? 공룡은 왜 그렇게 큰걸까?

후기 백악기에 살았던 티라노 사우루스 Tyrono Saurus.

이공룡들의 발자취도 이번 몽골 탐사에서 만나게 될것이다. 설레이는 공룡스토리!


preranoden.JPG plesio saurus.JPG triceratops.JPG

Preandoden                                          Plesiosaurus                                        Triceratops


중생대 공룡들의 삶았던 흔적을 찾아갈수 있는 것은 그 지역의 지질의 힘들 덕분이라고 한다.

어떤 환경이 이들을 등장케 하였으며 어떻게 지구상에서 이들이 사라졌는가에 대한

의문을 탐사기간동안 충분히 느껴보려 한다.


산이 무엇일까?

산맥이 존재한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여름 몽골로 다시 떠난다.

몽골의 지형을 통해 지구의 지형과 밤하늘에 쏟아 지는 별을 통해 다시한번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 보려 한다.


몽골의 지도를 그려본다.

몽골지도.JPG



몽골 고비 사막에서 태고의 바다를 만나고

그 옛날 그 곳이 다도해 였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대단한 이벤트일 것이다.


뺑~  둘러보아도 초원  인 그 곳 한 중앙에서

태고적 바다를 바라 본다고 생각하니 즐겁기만 하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지식은 아는 만큼 재 인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