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 하세요.
바로 어제 137억년 우주진화 10강이 있었지요. 이 찬란한 아침이 너무나 경로롭습니다.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초록 물결을 이젠 좀 알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작은꽃밭에서 풀과 전쟁을 치루며, 잘 자라주길 바라는 꽃보다 뽑아야할 풀이
훨씬 잘 자라는 비밀을 알았고, 하루에 균류(버섯) 중에는 1km까지 자랄 수 있다는것을
알고나니 이젠 꽃밭에 풀도 매일 먹는 버섯도 달라 보이네요.
세포의 춤을 확실히 보았습니다.
'경이로운 생명' 솔다렐라님의 글에서
'시간을 품고 피어난 꽃과 식물이 여기 저기 내 눈 적시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침입니다.
'세포의 춤' 10강 현장 속으로 가 보시죠.
매일 아침저녁 들어다보는 작은꽃밭, 오늘은 느낌이 왜 이리 다른지요.
일찍 도착해보니 벌써 호숫가에 김경선 선생님 조카랑 함께 와 계시네요.
오늘도 총무님은 일찍 와서 수업 준비에 바쁘시군요.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우형 선생님 간식준비 도와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렇게나 깔끔하게,,ㅎㅎ
모처럼 재윤이가 따라와서 , 센서있게, ㅎㅎㅎ
천안이랑 재윤이
이은호 선생님과 탁정화 선생님
이정희 선생님, 주말에 있을 아드님 결혼 축하 드림니다.
매번 바쁘신중에 이렇게 참여 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신양수 선생님
동영상 찰영으로 수고도 많으십니다.
벌써 10강 이군요. 나머지 4강도 물흐르듯 지나 간다구 그러시네요.
오늘은 뭘 해 주실건가요, ㅎㅎ
함께 그려 봅시다. (미생물학)
모두들 열심히 따라 그리며(잘 그려야 된다고 하시네요)
눈물많은 사람이 눈병 안걸리고 안구 건조증도 없고, 감수성도 풍부하다고 덧붙혀 설명도 하시네요.
고로 잘 우는 사람이 오래 산다. 이건 가요. ㅎㅎㅎ
노트 필기들 감상 해 보세요. ㅎㅎ
삼색펜 노트 예쁘네요.
조여름 선생님 중학생 아드님과 함께
이화종 선생님 그동안 바쁘셨나요.ㅎ
균류(버섯) 설명 입니다.
하루에 1km나 자란다네요. 너무나 신기 합니다.(물론 환경과 조건이 맞을경우)
균류(버섯)의 포자가 톡톡톡,,, 같이 따라해 봅니다.
균류(버섯, 효모)는 실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동영상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버섯의 균사 덩어리가 생식기관이다. 함께 동작으로 '톡톡톡' 팅겨 보고 있습니다.
20억년 전 부터 지금까지 '팍스시아노 시대' 살고 있다고 현재는 '시아노 시대'
정말 놀랍고 대단 했었답니다.(동영상 꼭 참조 하세요)
머리속엔 많이 정리 되었지만 설명을 하려니 싶지 않군요.
암튼 현장에 계시는것이 최고의 공부법 입니다.
1부가 끝나고
모두들 쉬지않고 빠트린 부분 첵크 합니다.
저기~ ~저것이 ,,,ㅎ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총무님은 쉬는 시간도 명단 첵크와 회비,,,ㅎㅎ 고생 많으십니다.
달콤한 티타임
이진규 선생님 늦게나마 자녀분 결혼 축하 드림니다.
학습은 계속 연속 입니다.
아직도, 적고 또 찍고,,
한지호 선생님은 조용히 정리하고 계시고
열기는 몽땅 노트가 지킵니다.
오랜만에 나오셨지만 즐거우시죠, 선생님
에너지 보충하고,
중간 시간을 이용해 주요공지 사항을 알리고 있습니다.
'박자세' 발전방안을 위해 언제나 많은 분들이 노심초사 노고가 많으십니다.
박자세 법인화 추진 문제로 좋은 방안과 대안을 곧 홈페이지에 공고가 될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김현미 선생님께서 보충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늘 애써 주시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2부 시작
오랜만에 김장식 선생님 나오셨네요.
조서연 선생님
조승연 선생님
모두 감정 몰입이됨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죠.(박사님 표정 보세요)
현장에 함께하면 더 리얼 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셧습니다.
10강은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컴에 시간이 ,,ㅎㅎ
끝나도 발길을 옮기지않는 회원님들,
오늘은 언제 정리 될려나,,,ㅎㅎㅎ
다시 한자리에,
노트정리는 여기에서도,
백미옥 선생님과 김천안양
ㅎㅎㅎ, 이시간 즐거우시죠.
못다한 이야기는 언제나 이곳, 이 시간에 이루어진답니다.
한번들 들렸다 가시죠. 중국집 음식맛도 짱~ 입니다.(특히 가격이 매우 싸답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4강도 이 열기로 죽~ ~ 함께 가시면 즐거움이 두배가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 한주 쉬는거 모두들 아시죠
다음주 일(7/1)요일, 바로 7월달이 되는군요.
달이 바뀌는것을 이곳에서 느낌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그때 다시 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문득 언어와 식물의 유사점을 생각했습니다.
언어가 식물이라면 그 씨앗은 문자입니다.
문자는 뇌 안으로 들어와 심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때때로
문자는 입을 통해서 말로 표현되거나 손을 통해 문자로 기록되기도 하지요.
식물이 시간을 선택하여 몇 천년이 지난 다음에 심어도 꽃을 피울 수 있듯이
문자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사람들의 뇌 속에 심어져 꽃을 피우지요.
제 생각이 그럴듯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