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안녕하세요.
어제의 제12강 '탄수화물' 강의 내용 생생하게 기억하시죠?
박사님께서 몇번이나 강조하셨던 '생명의 주작대로(?)' 와 관련하여, 요약된 자료를 올려주시겠다고, 약속하였는데 해당 자료가 도착하였습니다.
중앙에 주작대로를 중심으로 양 쪽에서 일어나는 복합탄수화물대사, 핵산대사, 지질대사, 아미노산대사, 에너지대사, 비타민대사...등등 그림으로 그려주셨는데, 그것들이 한 그림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마치 거미줄 미로와 같이 복잡하게 연결된 그림의 세부 내용을 단번에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전체 대사의 큰그림을 화두로 마음속에 새겨넣고, 그 호기심을 하나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 모든 현상을 모두 이해하는 그날까지...ㅎㅎ
자세하게 보고 싶은 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L님: 오늘강연 어땠어요? 알아 듣겠어요?
연탄: 박문호 박사님께서 설명을 쉽게 하시는 거죠? 어렵고 많이 모르지만 해 볼 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L님: 책 사서 혼자서 보면 뭔소린지 모르는데, 박사님 강연 듣고 책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된다.
연탄: (연탄은 독백을 한다. ) "그래, 나도 한 번 시작해 보자. "
(위 대화중 '해 볼 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박자세'에 똑똑한 분들,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은 이유입니다. 도와주실거라는 확신과 그 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지치지않을 자신^^) 그런데 위 내용은 뭐가 뭔지 몰것어요. 그러게 '137억 년 우주의 진화' 12강을 결석했던 것은 온전히 저의 탓입니다. 다음부터는 결석하지 말아야합니다.
어제 호수학습탐사 관련하여 여행사를 다녀오는 길에 서점에 들려서 책을 몇권 사왔습니다.
그중 한권이 박문호 박사님이 추천하신 "한눈에 알 수 있는 대사"란 책입니다.
정말 이 책은 멀리서 보아도 정말로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책크기가 엄청큽니다. 저희집 책장에 맞질 않습니다.
거의 달력만 합니다.
도데체 어떻게 보관을 하라고 하는지...참나원
또 한권의 책이 "색칠하는 발생학 실습"이라는 책인데,
이 책 역시 크기가 커서 책장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두권의 책을 보관할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