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에 영향을 끼친 10대 사건을 다시 한번 적어본다.


Key Point

단세포(원핵세포) - 광합성 - 진핵세포의 출현 - 다세포의 출현 - 캄브리아대폭발 - 녹색 식물의 육상 진출 -

척추동물의 육상 진출 - 현화식물의 출현 - 농업기반의 인간사회 출현 - 화석연료기반 산업혁명


20만 종이 넘는 현화식물중 우리는 4~5가지(보리, 벼, 옥수수, 벼등)에 목을 메고 있다.


서호주 해멀린풀의 시아노박테리를 보면서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성지라고 생각을 했다.

지구 생명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포이다. 작년 박자세 서호주 학습탐사때  시아노박테리아의

화석을 찾아 스피니픽스의 가시도 마다하고 이리저리 찾아 다녔던 대원들이 생각이 났다.

35억년 전 지구에 남겨진 거북이 등껍질 같은 화석을 찾았을때 환호하던 대원들이 스쳐지나간다.


고생대 실루아기때 균류의 육상진출은 지난 번 몽골 학습탐사때 태고적 암석위에 피어난 이끼를

작품으로 옮겼던 김성미사진작가님이 생각이 났다. 마치 아줌마 쫄쫄이 주먹 티셔츠 처럼 생긴

 엽상지의류의 단면을 보면서 하나 하나 현장에서 스쳐지나갔던 이끼의 군상들이 떠오른다.


녹조류의 광합성작용은 중요하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녹조현상도 알고보면 가까이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 모든 생명현상은 원핵세포막의 거품 현상에 불과하다"라고 리차드 도킨슨이 말했다고 한다.

바야흐로 세포의 중요성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를 해놓은 표현이다.


지역의 이산화황농도가 높을수록 지의류가 죽어 버린다. 바위에 붙은 지의류는 산을 분비하여 화강암을

부식시킨다. 저 멀리 타히티를 갔을때도 이스터 섬을 갔을때도 하와이를 갔을때도 높다랗게 나무기둥위에

지어진 추장의 집을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생활사가 그대로 느껴지곤 한다.


2억년 을 잠자는 소금호수의 세균공주!! 와우~~ 2억년 씩이나!!


박테리아는 영원하다. 영원하라 ~ Forever!! Forever!!

생명현상 초기에 있는 것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의 산화과정을 유니버설랭귀지로 적어 본다.

실크로드 학습탐사때는 달리는 차창너머로 지층이 그대로 드러난 곳을 보았다.

물이 가득한 논의 흙은 회색의 축축한 영양분이 가득한 토양으로 가득하다.

피를 뽑아내고 농부는 벼들 틈새로 비료를 뿌린다. 지력이 좋아져 식물의 성장을 잘 자라게 하려는 것이다.

철, 암석, 토양, 비료 이들이 모두 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연관지어져 있다.


밭을 보는 것이 지구의 운명을 보는 것이다.

비료가 곧 암석학이다!!

생명현상은 효소작용이다.


1900년경부터 사용된 비료의 역사는 200년이다.

암석학, 토양의 나이에 비하면 한참 영계이다.

요소의 분자식을 적어보고 인사질 비료를 뿌려본다.


강의가 시작되기전에 4평짜리 도시텃밭에 복합요소를 고추 사이 사이 토양에 주고 달려갔는데,

오늘 비료나 토양이나 암석이나 따로가 아닌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양의 산성화을 유니버설 랭귀지로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한다.

토양의 산성화는 왜 생기는 것일까?

토양의 산성화는 양이온 수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많아지게 되면 마그네슘, 칼륨, 칼슘. 야 ~~들을 토양에서 밀어내기 때문이다.

간척지에서는 흑색 알카리토양에 나트륨염기가 토양에 좋지 않다.


토양학도 암석학이다!!


몽골초원으로 떠날 날이 이제 한 달도 남아 있지 않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툰트라 - 타이가 - 스탭 - 사막, 준사막 - 사바나 초지 - 열대림 - 사바나 지역의

강수량, 증발량, 그리고 지층을 그려 본다.

토양의 색깔은 침철석(갈색), 산화철(적색), 니모나이트(황색) 등으로 나누어진다.


바이칼호수를 가면서 만났던 타이가 삼림에서 본 자작나무는 몽골의 스탭, 사막기후와 대조적이였다.

이제는 또 다른 대자연의 풍광이 가득한 몽골초원을 다시보게 될 것이다. 

몽골의 말똥은 식물섬유질이 그대로를 볼수 있다.


중생대 초식동물이 아니라 식물성동물이다.

중생대 1 만년 사이에 1미터 짜리 공룡이 길이 30미터로 거대 공룡이 되었다.

지구상 생물의 커다란 진화는 바로 밤의 세계로 진출했다는 것이다.


예기치못한 포식자를 경계해야 한다. Mammal. 포유류 ~~~는

적으로 부터 살아  남기위해  우리는 청각의 기능을 증가시켰다.

포유동물은 청각의 승자이다.

파충류는 아래턱이 무려 3개 였는데 이들 중 2개가 귀턱이 되었다.

포유동물은 통뼈이다.


4600여종의 포유류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살기위해 밤에 신경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는 '쥐'다.

중생대 포유동물 화석은 2억년 동안 쥐만 했다고 한다.

참으로 미스테리에 쌓인 행성지구의 암석학, 토양학 등을 만날수 있는 우리의 조상은 '쥐'이다.


지각의 변동에 따른 지구의 온도의 상승!

대륙이 붕괴되고 이산화 탄소가 증가하고, 산소가 증가하게 되면 식물이 저영양화 되고

살기위해 영양분을 채워넣은 척추동물사이에서 우리가 태어난  행성지구를 바라보는 것을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