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백북스 심포지움] 0.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만나다> 사진으로 보기 2010-04-01 06:22
dot_line.gif
윤보미 ( sarambomi ) | 조회: 1,036  댓글: 15 http://www.100books.kr/?no=13614 btn_add_copy.gif
h_box_r.gif
h_box_lb.gif h_box_b.gif h_box_rb.gif

pkuFlYIf5DyfBj1tJs3aUuv.jpg



kIeFkn92.jpg

 

3월 27일 토요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관에서 제 2회 백북스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주회 : 백북스학습독서공동체
후원 : (주)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제 1회 백북스 심포지움 : 뇌과학과 동서정신의학의 만남 - 바로가기]


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한 총 인원은 약 380여명
중간에 가셔야 한 분들을 감안해도 약 300여명.




vURoHxASl1BkgW35qgI3LCy.jpg




4Sc799qmC8rH7nh5XBHnH5PE.jpg

oZ9kDr2fOhb.jpg


zqlKgxm9aEnBg7q.jpg




ufxhN9Q7d372NDFVO2Mjj.jpg


조장희 박사님과 백북스의 만남.

UxKcTtNvjnwPnYeHHYhaFUStujdQnZQe.jpg


함께 백북스 판넬을 보고 계시네요.

gDjijoM9IhyLztEJmNmvTi4otA7.jpg



PgpvWd7x5E54Fcjv3uFtGEhPDS49I.jpg

대구 백북스 회원께서 준비한 설치미술.

tUL4OvYo4C7Fg1u5slFTid7.jpg

3PW5VQkW5.jpg

B3FBjJLQrmx.jpg

7I6r4tZdyFazJHjD4wFpZT4HK.jpg

강신철 교수님의 백북스 소개.


"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에 백북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웹사이트에 회원이 7500명 정도 가입했고 지금 서울, 인천, 경주, 대구, 부산에 다섯 개 지회가 생겼습니다.

 

현대인들이 독서라고 하면 문학, 소설을 생각하는데
균형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과학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회운동으로 균형독서를 지향하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뇌과학이 쉽지는 않은 학문이죠.
그러나 하다보면 많은 부분 우리 실생활과 연관되기 때문에
우리 생활자체가 뇌과학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작년에도 대전 온지당에서 우리 뇌과학 분야의 석학을 모시고 심포지움을 했습니다. 올 해 두 번째입니다.  "




Zjz4tpeV957poCKw8xdyIuOK8zckyk.jpg

ii7u1POO.jpg

y6YvK2NrzuTS6wk6CgDIGOzFeQfGsN.jpg

[ 뇌 영상 기술의 발전 ]

조장희 박사님 (가천의과학대학 뇌과학연구 석학교수)
  

ffRlccBX8PPu1nsEjip8knCBX.jpg

pqK1MB2WWjjOk1SJ.jpg

h6dtEatmmcWiPQki1yk7vJG.jpg

FTMc5L6uyC.jpg

inadafjFe.jpg

UEnKoMmRFDd22B1Xbe3IvZlFelCFPgI.jpg

nDMRmcLexlqsOuOuMbt8.jpg



" 이 모든 연구를 나라에서 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연구실에서 한 것입니다.

 사이언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계속 올라가죠.

 그럼 우리는 뭘 해야할까요? 7T 해보니까 이렇게 잘 나오는데 욕심은 14T 해보자는거죠.

 그 일을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TxJFM8ohQY.jpg



뇌의 구조와 기능 ]

이원택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SmjwD1foiXBdVmrsyV.jpg



" 이번에 박문호 박사한테 이야기를 들으니까 제가 쓴 책을 여러분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의과대학 교과서로 나온 것 중에 가장 어렵다는 책인데 여러분이 이걸 볼 수 있다고 한다고 하면 정말 대단한 뇌의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뇌에 대해서, 제목이 구조와 기능을 한 시간 내에 이야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뇌에 대뇌피질 이 부분을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저는 대뇌피질도 준비는 했지만 이걸 한 시간 따로 줘도 다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뇌에서 아래부분입니다. "

6ThPbtiKTQlsASXLHqtZg.jpg

niMHgNApFKfnm5ewN41.jpg

hENVU5fGKQAODJ7FS3jNXeXhflyT.jpg




ZyBNU3mN11Az91P.jpg

[미러뉴런과 공감]
김갑중
원장 (한마음 병원)

 


iPA89qxPnEdkc4WBmLNe.jpg



" 아시다시피 의학은 기초와 임상이 있습니다. 저는 임상의학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오전에 기초의학을 하시는 두 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존경하는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
 

인간과 침팬지는 다툼이 있으면 힘으로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노보는 사랑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거예요. 감정이 서로에게 이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이입이란 말을 씁니다. 영어로는 empathy라고 합니다. "



 

D3R4o3vHxAnbmx7hf.jpg

HiBB46FAeyP2Qq1GaJibXkbUo9VmjVnU.jpg




Etfrkih7.jpg

[체화된 인지]
이정모 교수 (성균관대 심리학과)



jlXZ7C4Pt9.jpg



" 긴장하고 주의를 집중하셔서 들으셔야 합니다.
 굉장히 많은 슬라이드를 빠른 속도로 제시할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만든 목적은 웹에서 여러분이 참조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제가 작년 8월에 은퇴했는데 12년 전에 시험문제를 한 페이지 반 정도 문제를 냈습니다.
학생이 질문하기를 자기가 무슨 대학원생인줄 아느냐.
그래서 말했죠. 나는 네가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저는 여러분들이 적어도 대학 3학년 이상의 지적능력을 가진 분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




6jfdMPJMWB748H16c36HYFyM.jpg



" 내 마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뇌, 몸, 환경. 과학을 아는 21세기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이 몸 따로 마음 따로 하였지만
체화된 인지라는 틀에서는 마음과 몸이 따로가 아니고 마음과 세상이 따로가 아닙니다.
"

hJFZTjuZGdrqFAkr.jpg

PY8zsl7sIgGbUbnfPRTrFOzApKkFmX.jpg

xgYhpS7dhiw4.jpg

iof3fEIFI8PeDRP38vmu36m8e2AS.jpg

ABQn6yKOh4vl2GnpZT2KE3.jpg

yGgh4l8kRRJwZ2ZpNiusY8X33QR.jpg

MpOEuZhdWnazGK17RMEPwIjIe.jpg

Ki53o6UHhRw8RsegCLGo3ODvDl5FIGc.jpg

wgXrJxYCJK22xCfZXTLDN7zNtWpoQ.jpg

TX8X9UiV6rkVrdNtAOxqYv8.jpg


gPWfy1wgwVx2h9zqBN.jpg













F6ZOljcCco6pHWyAsjp.jpg


 

[신경 경제학]

주명진 원장 (형주병원)

ssVAsmSISJeUDkcr.jpg


" 신경경제학이란 무엇인가.
뇌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

Npkb7tkRu8qXZpiqdN.jpg

CsuPxcL5JK.jpg

YaJheXjEWu9Y5mohpm9c.jpg


" 신경경제학은 선택에 관한 학문입니다.

그 선택은 어려운데 그나마 그 선택은 가치에 의해서 합니다.

그 가치는 감정이 측정합니다. "

jWtImXdYqOybinKzFy.jpg







XWetuusI.jpg


[ 뇌의 진화 ]

박문호 박사 (전자통신연구원)

Gd98YIm7ktLTt1bAUrlUsREhLDuRt.jpg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브레인의 진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자극과 반응에 관한 문제죠.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것은 3가지입니다.

3가지는 가급적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1. 반응, 동작, 행동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2. 선조, 시상, 피질 루프


3.  지점연결과 임의연결.


45JmH269rrGast32wnAqKpIFm23MxkT.jpg

zONs34O2yXAjjy2.jpg

XwxanuWZ.jpg

"손가락을 하나 살짝 구부려 보고,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어, 되네?! "


6V1rKmioNbaKcSzCnOZuHvejtyhqROqw.jpg

zgdrzoQhxI9m2HSB.jpg








여섯분의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심포지움에 참석한 분들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89GSFdC8kHRUMWp7XaFCnajrJyR9RUqw.jpg


선물은 경주백북스의 정수임총무님께서 만드신 자기 ^^

4Hg34LMDVXPaimbMUWcKJ.jpg

gGjBrx8DXdxnbMhsgAymkzzipST.jpg

PQV9cjteUBBUIWsCQ.jpg


 

편안하게 앉아서 명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데에는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서울 백북스 박용태 PD님께서 총괄하셨고 서울 백북스 회원들도 며칠밤을 새가면서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구백북스, 경주백북스, 그리고 대전에서 온 백북스 회원들
모두 이번 행사를 잘 치루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주셨습니다. 



강연 후 뒷풀이.

6r5b7ioVV2vaRW79QW2g.jpg

xpGSAhYjZ.jpg

Wgd5wl2afi6Z3tLGl.jpg


왼쪽에 서계신  (반밖에 안나왔네요 +_+;) 서울백북스의 박용태 PD님.
이번 행사를 총괄하여 맡아주셨습니다.

fWZwVpoG3qUg.jpg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베레모를 쓰신 대구 백북스 회원님 (성함 알고 쓰겠습니다. ^-^;)
설치 미술을 해 주셨습니다.


AciZOcEvY1Yt6eVAHFA1rkh.jpg

사회를 봐 주신 강신철 교수님.

그리고 대구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온 홍종연 총무님. ^-^

GPumHg1UVzufiHvcBTN6QCz.jpg


강연이 끝나고 강신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강의하신 분도 대단하지만 끝까지 남아계신 여러분도 대단하십니다. (웃음) ^-^"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만나다]   -  제 2회 백북스 심포지움 후기는 계속 됩니다. -

XqrCpYbomn.jpg

댓글
2011.05.09 01:02:36
신양수
현영석 (yshyun)
2010-04-01 07:25:09    
좋은 심포지엄, 좋은 기록, 좋은 역사.

부대에서 결혼전날 밤 11시에 집에 와서 다음날 식장에 가야했던 군대에 메인 아들 장가보내느라 그동안 못한 숙제가 많아 꼼짝없이 책상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지난 토요일. 아 ! 이 좋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보내야 했다'는 노랫말 처럼.
 
그러니 평소에 미리 미리 열심히 해야한다는 말이 남한테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해야한다는 것, 학생들에게 그냥 쉽게 했던 말들이 이제 부메랑이 되어 자꾸만 달려옵니다. 왜 그렇게 빠르게.

사진 그리고 표정만 봐도 대성공적인 심포지엄입니다. 준비, 진행에 수고 하신 백북스가족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심포지엄에 참석하신 모든 분은 이 봄에 큰 거 건지졌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건진 것처럼.
이홍윤 (hongylee)
2010-04-01 10:19:48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지석연 (stone91)
2010-04-01 11:04:17    
정말 좋았습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 끝까지 계신 분들 모두모두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 한가득입니다.
(** 함께 간 일행들이 추첨에 아무도 당첨되지 않았어요. 가는 길에 "우리는 '복'을 바라면서 살지 말고, 그냥 열심히 살자~"라고 했답니다.)
사진 보면서 또 다시 기억이 살아나는 듯 합니다.
서지미 (iamjimi)
2010-04-01 12:48:00    
모든 연사들의 깊이있고.고급스러운 발표 내용이 생각납니다.
여기에 걸맞게 준비된 청강자들.
강연 하나하나 심취하여 듣던 모습도 생각납니다.
행사당일 모든일을 나의일처럼 움직이던 서울백북스팀.
그리고 총무진들. 멋~졌~어~요.
전문적인 주제로 구성된 심포지움도
'이렇게 풍요롭고 재미 있을수 있다'는 느낌을 더욱 살려 준.
경주백북스 정수임총무의 뇌과학 도자기 셋트들.
정성스런 그 손길이 선물받은 모든분들에겐
즐거운 추억거리로 남지 않을까...생각하면서.
새로움으로 가득했던 그날을 되새깁니다~~

위의 지석연님 댓글 중
....
(** 함께 간 일행들이 추첨에 아무도 당첨되지 않았어요. 가는 길에 "우리는 '복'을 바라면서 살지 말고, 그냥 열심히 살자~"라고 했답니다.)
....
웃음 띠게 만드는 이런 댓글에 '복'이 올 수 있다는 거.
댓글로 "주소" 적어 주세요~~
지석연 (stone91)
2010-04-01 14:19:20    
우와~~ 서지미 박사님 (뵙진 못했지만, 글들을 통해 친숙해진 듯해서, 이렇게 불러드려도 되겠지요?).
그냥 쓴 글인데, 이렇게 마음을 써 주시다니..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열화와 같이 감사하다며 좋아합니다.. (이럴 땐, 속이 보입니다.. 열심히 살자고 했는데, 입은 그냥 귀에 걸리네요).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5-137 송우빌딩 6층 SISO 감각통합상담연구소'
입니다.

(음... 저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많이 드네요...)
양인준 (injuny)
2010-04-01 14:35:27    
항상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원 (madlymissyou)
2010-04-01 15:48:11    
사진으로만 봅니다.
여느 때와 같이 윤보미 총무의 덕분으로.
제가 당연히 갔어야 할 자리인데 못 가서 아쉽기만 하네요.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큰 모임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고생을 하셨을지,
서울백북스 회원님들, 대전의 총무들 감사합니다.
문건민 (kimberley)
2010-04-01 21:51:23    
주옥같은 강연들이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질문들을 많이 품게 되었고
책읽는 것도 그만큼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연탄이정원님, 도자기 컵은 역시나 정원님한테 더 어울리는 듯^^
ㅎㅎ 먼저 나이 밝히시더니 이젠 '건민언니'라 불러주시네요,
대학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지석연님, 백북스 홈피에서 글이나 댓글 쓰신 거 보면서
관심사가 잘 맞을 것 같고 아이 키우며 묻고 싶은 것도 많아서
언젠가 꼭 한 번 인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심포지엄 끝난 후에야 그 자리에 계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혼자 아쉬워했어요.
보미씨가 올려준  현장스케치 보면서 혹시 이 사진 중에 어떤 분일까 생각도 해 봅니다^^
2010-04-01 22:11:11    
건민언니~^^ 건민언니~^^
선물 받으닌간 저도 모르게 바로 언니소리가 나오네요. 헤헤~~

저도 지석연님 궁금했어요.^^
이 사진 속에 있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나도 찾아보아야지^^
전 맨 아래 뒷모습만 보이는 군요. ㅋㅋㅋ
귀신? 마냥 긴 머리 풀어 헤치고 돌아 댕기던~ ㅋㅋ
제 뒷 모습 보닌간 밤에 돌아 댕기면 정말 무섭겠어요.ㅋ 이히히~~
임석희 (limseokhee)
2010-04-02 09:52:29    
참석 못해서, 많이 아쉽고, 궁금했는데...
사진으로라도 보니 속이 뚫리네요. ^^
준비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또, 좋은 강연 해 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사진만 바라봐도 흐뭇함이 절로 나오는... ^___________________^
홍종연 (yeona21)
2010-04-02 09:54:15    
참 많이 벼르던 길이었는데,
강연을 놓쳐서 너무나..........많이 아쉬웠답니다.
접수대가 조금 조용해지면, 살짝 들어가야지 라고 생각했더니
의외로 지각생들이 심심치 않게(?) 찾아들 오셔서..ㅎㅎ
보미샘의 현장스케치와, 한빛찬 원장님과 박인순 선생님의 동영상을 믿고
아쉬운 마음을 달랬었지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보미샘의 현장스케치~~^^
사진 찍던 오총무가
"총무들은 강연 들을 생각하면 안되요" 라고 하던 우스개 소리에
총무, 그만둔다고 할까~~~ 라는 생각을 잠시잠깐 했었다는 것. 하하.

하지만
이런 근사한 행사에 조그만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 자부심도 한가득입니다.
스스로를 대견해 하면서...
임재용 (boney2)
2010-04-02 22:02:56    
바쁜일들 제쳐놓고 참석해서 좋았고,
자주 뵙던 회원님들 또 봐서 반가왔고,
좋은 강연을 들어서 힘들게 온 보람있었고,
강연 후 경품추첨에서 당첨되어서 기뻤고,
그 받은 경품을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어서 행복했습니다.
지석연 (stone91)
2010-04-03 00:08:16    
문건민님, 연탄이정원님.. 이렇게 이름 콕 찝어서 궁금하다 하시니 마치 '자수'를 해야 하는 느낌이 드네요.

저, 제일 위 처음 사진에서 가로로는 왼쪽 '이원택 교수'님 이름과 세로로는 '뇌'가 만나는 곳에 앉아 있어요. (월리를 찾아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그렇고, 저번 서울 백북스 모임, 박문호 박사님 강의(많이는 못갔었지만)때나 참가하신 분들이 다 참 열려있고, 열정적이셔서, 쉬는 시간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이야기하고 감동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다음에 만나게 될 때, 꼭 더 많은 나눔이 있기를 바라고,
저도 그렇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이정원 (madlymissyou)
2010-04-03 09:38:14    
이렇게들 조우하시는군요. ^^
현장스케치 한 보미 총무 보람있겠어요. ㅋ
연탄이정원님, 이번 댓글은 세 줄로 이만 줄입니다. ^_^
2010-04-03 16:25:20    
나의 '북선생' 총무 이정원님~ 말을 너무 아끼신다~~~^^
스타는 말을 짧게? ^^ 나도 앞으로 짧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