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7일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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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x gorge에서 먹을 주먹밥 도시락을 싸고 있습니다. 

수고해주신 홍경화, 문순표, 유정연, 노복미, 박순천 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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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편에서는 텐트 정리를 합니다. 은성경, 이원구, 강신석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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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서호주' 책을 다시 보시면서 대단한 책이라는 걸 강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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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x gorge 입니다. 2km 거리에 다녀 오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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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x gorge를 탐험하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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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는 시원하다 못해 냉기마저 느껴집니다. 그건 아마도 골짜기 전체가 철로 되어있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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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수 대원은 넋을 놓고 보고 있습니다. 장엄한 세월의 흔적에 압도되어 할 말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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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촬영도 해야 하니 갈 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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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천천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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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지층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봤다면 지질학자처럼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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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에 앉아 싸온 주먹밥을 먹습니다. 1주일 동안 함께 먹고 함께 자니까 꼭 식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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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을 이용해 '서호주' 책을 읽는 정은옥 대원. 태초의 고향으로 탐사하러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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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자유로운 박재이 대원은 성지순례를 하는 듯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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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모르는 것은 김현미 대원과 함께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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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를 나누어서 Knox gorge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정하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인터뷰합니다. 

정은옥 대원의 인터뷰가 방송에 나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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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태양 빛을 받아 붉은 벽과 그와 대비되는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사이로 초록빛 생명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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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손에 꼽을 만큼 좋은 곳입니다. 김제수, 정종실, 강신석, 유정연 대원의 인터뷰는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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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지도 하시는 PD님. 방송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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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대원들의 분위기가 나왔습니다. 방송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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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 전에 한 장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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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쉽다는 듯한 신양수, 정종실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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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라, Knox g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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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도로를 달리느라 붉은 흙먼지 뒤집어쓴 탐사대원의 차. 탐사하는 분위기 제대로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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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방에 달린 자석에 달라붙은 철가루들. 이곳은 모두 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