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10일 째이군요, (내일 방송을 보기위해 탐사후기 다시보기 중, ㅎ)

아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마침 갔다온 길처럼

지평선의 소실점이 사라지는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던 서호주의 붉은 길

정말 눈이시리도록  파란하늘 아래로

길가에 늘어선 유칼립투스 사이로 떠오르는 맑은 태양빛

그 길을 달리는 차에서 듣던 음악, 사람들, 무심히 바라보던  풍경, 느낌들이

잔잔한 기억으로 흥분되는 기억으로 가슴을 팔딱거리게합니다.  ^^*

박자세의 학습탐사는 이렇게 유니버설 랭귀지의 기원을 찾아서라면

서호주 아웃백중의 아웃백 탐사지를 찾아가는 길도

울려펴지는 저 경쾌하면서도 장엄한  비장하게 들리는 음악처럼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것은  "함께"해서요

길 잃으면 GPS 신이 달려오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달리다 타이어가 날아가면 타이어가 즉석에서 교체되고

기름이 바닥나는 차를 한참 달려 간신히  도착한 주유소에도  

기름이 바닥나면 기름을 구해내는  마법이 일어나지요

탐사대원들은 어느 순간 마법사로 변하네요

저 길을 달려간 곳

저 길에서 그저 멍하니 바라본 것들

저 길에서 만난 사람들

저 길에서 떠오른 생각들

그리고 그렇게 치열하게  학습탐사한 것들

서호주의 저 길을 달려간 킴벌리 아웃백중의 아웃백에는

명품 아웃랫은 없어서 명품백을 못구했지만 

명품 아웃백은  봤다구요, 그리고 가져왔다구요

세상에나! 그것을

내일 저녁 8시 50분 EBS 세계데마기행에서 그것을 방영합니다.

그것은 정말 받고 싶은 명품선물일거예요~!

고맙습니다.  ^^*

내일 저녁 8시 50분 EBS 박자세의 세계데마기행 시청을

주위에 많이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