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발대에 이어 오늘 자정 본진도 서호주로 출발했습니다.

행성 지구에서 인간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만나기 위해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떠난 마블바 학습탐사대

떠나기 전 공항에서의 모습 전해 드립니다.

제 9차 해외학습탐사 박문호 탐사대장과 탐사대원 21명 본진

제 1차(2007년), 제 4차(2009년), 제 6차(2011년) 그리고 제 9차(2013년) 서호주 마블바...

탐사 일정에 관해 자료를 준비해 주시는 신양수 선생님

한정판 서호주 학습탐사 책자

몽골탐사 때보다는 얇지만 별과 지질 등 핵심만을 담은 책

뒤늦게 합류한 문건민 선생님과 6차 때 한 번 다녀오시고, 두 번째 서호주행인 노복미 선생님

탐사대 막내 시우양

박자세는 어디서든 티가 납니다. 탐사의 설렘보다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탐사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박사님과 함께 있는 곳이 바로 강의실입니다.

핵심사항부터 빨리 전달합니다. 필바라 지역의 지형에 대한 설명 해주십니다.

자료집 자체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보입니다.

책 안을 좀 들여다 볼까요?

티켓 예약부터 이륙까지 바쁜 일정에도 꼼꼼이 챙겨주시는 박순천 선생님

티켓팅을 마치고 잠시 쉽니다. 쉰다는 것은 곧 학습하는 것입니다.

미국 남서부, 몽골, 그리고 서호주로 이어지는 탐사에 참여하는 이진홍 선생님(솔다렐라)

몽골 탐사 그리고 베트남에서도 좋은 글과 영상을 보여주셨던 박성용 선생님(담시)

탐사 후 어떤 글들이 쏟아질까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출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탐사에 나서는 대원들이나 여러번 가시는 대원들

모두 벅찬 학습의 감동을 가득 담아오시길 바랍니다.

어제 먼저 들어간 선발대로부터 입수된 사진입니다.

잠시 후면 본진도 퍼스에 도착합니다.

선발대와 합류하여 공항에서 빠져나와 곧바로 카리지니 국립공원을 향해 내달릴 것입니다.

서호주에서 보내게 될 5일간의 일정

짧아도 꽉찬 시간을 보내게 될 그들의 탐사여정이 벌써부터 설레고, 궁금해 집니다.

탐사대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라고, 종종 소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