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몽골 탐사여행기(6월29일) 2008-07-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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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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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막의 아침입니다. 역시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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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우리는 알타이 산맥을 병풍 삼아 잠이 들었던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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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풍경을 사진에 담습니다. 늘 제 모습이 빠진 게 속상해 그림자라도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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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나처럼 문경수대원은 텐트를 흔들어 깨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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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탈탈 털어봅니다만 먼지 밖에 안 나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먼지 털려고 한 거였으니까요. 아~ 다시 저 장딴지가 등장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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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풍경이 있는가 하면 인상 쓰는 사람도 있지요. 밤새 뇌과학 발표 준비를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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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대한 식탁은 자칫 잘못보면 참 초라해 보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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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라면만 먹였더니, 가이드 졸로가 일용할 양식을 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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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는 메뚜기도 많던데..메뚜기 튀김이라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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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뭐..라면 먹었으니 그냥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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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는 목동이 등장하는 풍경은 이제 익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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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의 태양열 발전기도 낯설지 않습니다. 이동하며 사는 유목민들에게 간이 태양열 발전기는 더없이 소중하고 유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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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양작에 도착합니다. 와우~ 그랜드 케년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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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자라는 삭사울나무입니다. 바양작은 1980년대부터 모래와 황토 등이 침식되면서 지금과 같은 지형으로 변했지요. 이는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황사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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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장엄한 풍경이라고만 할 수도 없겠네요. 삭사울나무가 드문드문 보이네요. 과거에는 바양작에서 1m 간격으로 삭사울나무를 볼 수 있었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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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남은 삭사울나무의 자취가 '황폐한 사막'이라는 느낌을 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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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에도 어김없이 어워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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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입니다. 하이 테크놀로지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엄청난 발명품의 재료지요.
흑요석은 가벼운 타격에 의해 예리한 날을 만들 수 있지요. 석기시대에는 칼이나 화살촉 같은 날카로운 석재 도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지요. 미국에서는 수술용 메스 대신에 흑요석을 사용해 그 빼어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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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양작 정상에서 좌판을 깔고 유물들과 기념품을 팔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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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도 우리처럼 고수레를 한다지요. 기념품이 그 사실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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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도 뇌과학 강의는 계속됩니다. 발표를 앞둔 김영이 대원에세 뇌 구조를 그리며 설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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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라마사원입니다. 생각보다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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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아내와 아이와 함께 오겠다는 문경수회원의 다짐의 포퍼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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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막의 밤이 시작됩니다. 야영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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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졸로를 위해 준비한 양고기캔입니다. 캔따개가 없어 문경수대원이 칼로 캔을 땁니다. 아주 능숙하더군요. 사막 생활에서 밥짓기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김홍섭대원입니다. 대원들은 '엄마'라고 불렀지요.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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