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학습탐사] 2월 7일. 한자리에 모여 별공부를 하다. 2009-0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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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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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오후 7시.
신성동 한울아파트 박문호 박사님댁.
 
3차 학습탐사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존칭 생략)
박문호, 박인순, 최혜란, 이치욱, 신현숙, 윤석규, 모현혜, 서지미, 김현미, 허복경, 문경수, 김영이, 윤보미, 전재영, 김진원, 박승현
 
탐사는 가지 않으시지만 함께 자리해주신
박성일 운영위원님, 김갑중 운영위원님,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항상 우리에게 정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마련해 주시는 황해숙 사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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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화라고 생각한다.
 친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먹고 자는 것이다.
 이번 탐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일을 겪다보면 100% 친해지리라 생각한다.
 다들 몸 건강하고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란다. "            -김갑중 운영위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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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오신 김현미 회원님.
"수유+너머에서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을 듣던 중 호주 탐사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 다음에 나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우리 앞에는
1등성 목록과 별자리가 있는 유인물이 한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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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 .
별밤 365, 적도의 침묵,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
 
 
문경수 총무께서 이번 여행의 목적지와 일정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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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잊지 마세요.
짐은 최대한 간단히.
체력은 미리 단련. ^-^
 
 
박문호 박사님께서 학습탐사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지요.
 
"3년 전 학습탐사를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행성, 지구를 몸으로 느껴보자 였다.
 
 이번 탐사의 타겟은 하와이가 아니라 태평양이다.
 
 우주를 항해하듯,
 통나무 몇개를 엮어서 태평양을 건넌 선조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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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설명 후 잠시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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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한상자를 가지고 오신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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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젊은이, 전재영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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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숙 사모님께서 키우시는 청매화 두그루에 꽃이 만개했어요.
향기가....말도 못합니다.
다음에 박사님댁에 오시는 분들, 꼭 청매화 향기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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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서 고고하고 은은한 멋을 풍기는 또 한그루의 청매화.
가지마다 꽃망울이 필락말락. ^-^
 
 
쉬는 시간에도 백북스 회원들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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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운영위원장님께서는 백북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니다.
두 분의 표정에서 백북스의 훤한 앞날이 보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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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가득 회원들의 여권을 챙겨들고 있는 김영이 총무.
책 제본하랴, 탐사 준비하랴, 새내기 회원분들 챙기랴~
일당 백!!! 김영이 총무.
 
 
그리고 별공부는 계속 되었습니다.
우리의 동반자 [별밤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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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ppt 자료에서 보이는 것이
우리가 별에서 알 수 있는 유일한 그것! 스펙트럼!
 
박문호 박사님께서 여러장의 자료를 넘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죠.
"이것이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이것도.
그걸 이 스코틀랜드 가정부들이 분류했고,
이것도 스펙트럼이고, 이것도 그것이고, 그걸 이 스코틀랜드 가정부들이 분류한거고.."
 
 
 
오리온자리 . 베텔규스, 리겔, 삼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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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생각의 출현] 29쪽에도 스펙트럼이 나와있어요.
 
 
우리의 별공부는 자정무렵까지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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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전, 단체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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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시간 공부를 통해 별을 더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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