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몽골 탐사여행기(6월26일) 2008-07-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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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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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찍고보니 '지구는 둥글다'고
말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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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몽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막 지형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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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의 칭키스칸 국제 공항입니다. 칭기스칸은 사회주의 시절에는
  금기시 됐던 인물이지요. 그러다 근 몇년 상간에 그 존재감이 다시 부활했지요.
  몽골 어디에서나 칭기스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커피믹스에도 칭키스칸
  이라는 상표를 붙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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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마중 나온 '쟌다'입니다. 그는 몽골사람입니다만 한국사람처럼 우리말을 잘합니다. 가이드 '졸로'를 소개시켜주고 일정을 짜는데 적잖은 조언을 해준 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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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시내로 향하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에 연기나는 굴뚝이 화력발전소입니다. 울란바토르의 주요 전력 공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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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발치 산자락의 그림이 보이시나요. 앞서 말씀드렸지요. 몽골 어디에서나 칭기스칸을 만날 수 있더고요. 칭기스칸의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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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자연사박물관에서 기념촬영입니다. 몽골의 모든 박물관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의 촬영이 가능합니다만, 유료촬영입니다. 입장료의 곱절은 됐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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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공룡 피부 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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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의 매머드 상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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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주탐사 당시 식료품 관계로 고생을 했기에, 이번 탐사에서는
 현지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작전을 짰지요. 박사님께서 그 기록을
 남기고 싶으셨는지 촬영을 말씀하셨고, 제가 찍었습니다. 보이시는
 이 앵글로, 연속촬영으로, 촥촥촥촥, 네 장 찍었습니다. 제복 입은
 직원이 저를 따로 불렀습니다. 뭐라뭐라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1만원 벌금 내라는 소리였습니다. 이 사진이 한 장에 2500원 짜리
 사진입니다. 4000장 찍었는데 이 사진이 가장 비싼 사진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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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에서 몇 차례나 발견하게 되는 석상입니다. 우리네 해태상과
 많이 닮았지요. 석상 옆에 모델은 박문호 박사님을 많이 닮았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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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를 출발하기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요리는 말고기나 양고기를 사용한다는 걸 제외하면 우리와 비슷한 음식문화라 하겠습니다. 다만 장시간 조리하는 요리라기보다는 우리의 제육덮밥이나 소고기덮밥 류의 음식이 많았습니다. 사진의 제일 오른쪽에 있는 음식은 몽골식 족발요리입니다. 아울러, 지난 호주탐사에서 박문호 박사님이 이미자 스캔들로 탐사대원들을 놀라게 했다면, 이번 몽골 탐사에서는 박사님과 코카콜라의 농밀한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코카콜라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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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에서 묵기 위해 몇 곳을 알아봤습니다만 쉽지 않았습니다. 마굿간 비슷한 곳을 내어주겠다는 이도 있었습니다만 동방박사를 맞이할 것도 아니고해서, 결국 초원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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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난 후 '시원한 맥주에 마른 안주'가 아닌 '생수에 마른 과일' 씹으면서 첫날밤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탐사대원들은 몽골의 향에 취해 잠들었지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09-05 14:05:45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