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억년 현장답사(몽골)_6일차 2010-08-19 12:56
백상현 

금일의 아침 미션.
모래밭에 또다시 빠져버린 버스를 구출하라!

대원들은 이미 아침산책중

김향수 탐사대원으로부터의 전언입니다.

사막에서의 찬란한 일출을 받으며 저 멀리 보이는 텐트와 사람이 아름답게보이시나요?! 텐트와 사람에 대해 정답에 근접한 story telling을  해주신 분에게는 선착순 3명까지 낙타시가 들어있는 시집을 드리겠습니다. 기간은 2010년 8월 27일 까지입니다. 물론 몽골 탐사대원들은 침묵입니다.



이제는 낙타유 열기의 달인이 되신 김기영 탐사대원!

아침 출석 체크!!

오늘의 목적지는,,

옹기사원으로 가는 길
땅에서 버스가 달리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사원 입구에서..

옹기사원의 순례자들.

옹기사원은 현재 재건 진행중.

몽골의 자연이 빚어낸 유화같은 풍경

들꽃의 흐드러짐에 잠시 차를 세우고..

초원 위를 질주하는 몽골 소년

주방장 정권 교체

2대 주방장의 3대 원칙

첫째, 주문하지 마라.
둘째, 그냥 먹어라.
셋째, 먹기싫으면 먹지 마라.

2대 주방장의 지휘 아래 차곡차곡 완성되어가는 주먹밥들

주먹밥 파동의 주역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교우범위가 낙타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