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억년 현장답사(몽골)_7일차 2010-08-24 13:33
백상현 

어스름한 이른 새벽.
몽유병 환자처럼 너나 할 것 없이 일어선 우리를 향해오던 빛깔.

전날 만든 주먹밥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과거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카르호름 궁전 방문

마을 장터에 들러

초원에 남겨진 위대한 형제의 이야기

흐르는 물가에서의 오찬



호수의 바람을 느끼다..

천년의 세월을 건너 마주하게 된 옛 거란의 모습

밤이 깊어도 학습에의 열정은 사그러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