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 기억을 어떻게 하는가? 칩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닌지? 별도의 기억저장 장치가 있는지 궁금하다.(정채웅 대원, 박문호 박사님의 뇌과학, 천문학, 암석학, 양자물리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며)
□ 솔직히 이번 탐사에서 달러, 위엔화로 쇼핑을 꿈꿨다. 그런데 돈이 남았다. 한푼도 못썼다.(이성희 대원, 해외에 나왔으면 쇼핑을 할 줄 알았는데 학습하느라 단 한번도 쇼핑을 하지 못했다며)
□ 5·6·7·8 법칙(1호차 가이드, 탐사대가 5시 기상, 6시 학습, 7시 식사, 8시 출발 등 일정한 시간에 해외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본 후)
□ 암기대결은 민준이의 완승(배재근 대원, 초등학생과 반장이 #7, #8에 대한 암기대결을 펼친 결과, 민준이가 이겼다며)
□ 2호차는 암기의 수도꼭지(남미진 대원, 2호차 대원들의 암기수준이 수도꼭지처럼 돌리기만 하면 술술 나온다고 소문났다며)
□ 밤 11시까지 저녁을 안줘도 불만이 없는 단체는 처음 봅니다(1호차 가이드, 일정이 늦어져 11시까지 식사를 못해도 불만이 없는 단체는 처음 경험했다며)
□ 이번 탐사는 지식의 쇼핑(김형문 대원, 이번 탐사에서 중국 및 한반도의 역사를 한 번에 모두 배워 간다며)
□ 암기는 나의 카타르시스(서정희 대원, 처음에는 암기가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암기를 통해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겼다며)
몇 마디 말이 더 학습탐사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박사님의 말씀 중에 가장 최고 지점의 정보만 모아도 나머지
정보는 따라 온다고 하더니 맞는 말인가 봅니다. 각 대원 말에 학습탐사 분위기가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