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를 설명하시는 문화해설사 말씀에 "강화도는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이라고 하셨다.

강화도는 우리나라 역사상  2차례의 시대적 큰 변화기를 함께 하였던 곳으로 보인다.

 

첫번째는, 1200년대 우리나라 고려시대와 몽골의 징키스칸 시대가 맞물려 있으면서..

고려 수도를 개성에서 강화도로 1232년에 옮겨와 39년간 고려 고종이 살았던 고려궁지가 있고,

이때, 몽골 침략에 대한 시대적 어려움을 부처님법에 의지해 나라를 지키려는 <고려대장경판>이 만들어 졌다.

이후,

두번째로는 1860년대 조선시대 말기 서양인들의 침입으로 병인양요(1866년:고종3년)-신미양요(1871년:고종8년)를   거쳐 강화도조약(1876년:고종13년)-일본 침략기(36년간 일제통치)가 이어졌으며,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펼쳐짐...^^

 

조선시대 말

병자호란 이후 강화도에는 5진 7보 53돈대를 설치하여 나라를 수호하려 하였는데..

그 중에 덕진돈대에 있던 경고비 이야기 새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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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問防守他國船愼勿過(해문방수타국선신물과);바다의 관문을 지키고 있으므로 외국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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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하강 은물결 위로 역사가 흐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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