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박물관 뒤편에는
헨리 크라운 우주센터가 있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추진되었던
우주 탐사 계획의 기념품들이 전시된 공간이다
.

그것은 아폴로 8호 우주선의 진짜 사령선이었다.

제임스 러벨,프랭크 보먼,윌리엄 앤더스를 태우고
인류 최초로 달근처를 비행하고 돌아온 그 우주선이었다
....

38년 지난 지금 아들과 함께 눈앞에서 보게 된 것이다.....

아들에게 설명해 주려했지만 목이 메어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아폴로 8호는 우주를 이해의 대상으로 삼고 설명해내는 과학의 힘을 상징한다....

좋은 과학을 발전시키는 일에 연료처럼 힘을 제공하는 낙관주의의 산물이었다......

우주 탐사 계획이 달을 보는 우리 시선을 바꾸어 놓았듯,
고생물과 유전학은 우리 자신을 보는 시선을 바꾸고 있다.

(내안의 물고기 page 301 ~302)

62회목요특강 중 박문호 박사님 언급하신 문장












그러니까
처음
.

물고기가
육지로 올라왔다

이 사건은 참 엄청난
도약입니다
.

아가미가 폐로 바뀌는

절대 절명의

그 과정을
통과하는 그 이야기.

산소통 없이 달려간 사건

최초의 해양 척추 동물이

육상 동물이 되는 사건.

 보통 천만년 이상 걸립니다.

새로운 동물 종이 
출현하는데

대략 100만년이면 됩니다.

 

 

 


.
.
.

 

육상은

머리를 돌려야 돼요.

물고기는 목이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껏 돌리잖아요





사지

양막

포유류로
가는
길입니다.









*이하 아래 이미지 자료 모두는 62회 특강중에 박문호 박사님께서 공개해주신것을 캡쳐해서 올린것입니다













등자뼈 (stapes)는
35천만년
초기 파충류부터 있었다.
턱을  땅에 대고 
저주파 진동으로소리를 감지했다.


 

포유류로 진화 하면서 
2개뼈가
추가  되었다.

포유류 귀는 생존에
필수였다.

밤에 움직이는 곤충류가
주된 먹이다.

 고주파 소리를 내는
곤충소리에 민감해야했다.

1억년 동안의 변화로
모루뼈incus.
망치뼈malleus가 추가 되었다.
20배 증폭효과의 진화다.


포유류
턱에서
속귀뼈가 나왔다.

1.위턱
구개 방형골에서(palato quadrate)
방형골이 분리되어 나오면서 ,
방형골이 모루뼈가 되었고,

 2.아래턱
메케스 연골이(Mecke's)
경골화 되어

3개 뼈조각이
(치골,각골,관절골) 되었고,
치골은 남아있고,
각골은 사라지고,
관절골이 망치뼈로 되었다.



 


(박사님 추천암기법 )
인간의 위턱에 
두개골이 붙었다
망치가 모루를 때린다.



 


 













그리고

 

 

  

 

육상 척추 동물의

미싱 링크가
오훼골입니다
.

그 뿌리가
아가미입니다
.

진짜 놀랍습니다.

 

새는

날개의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

오훼물이 더 강화가 됩니다.

 

그래서
하늘을 나는 존재가 됩니다
.

하늘을 나는
그 공간이
물리적 공간입니다
.

그래서 땅을 봅니다.


인간은
땅에서 걷지만

하늘을 봅니다.

 

CONSIDER

con-함께...sider-

즉 별과 함께 있는 것이
consider ,

사고하다입니다.

 

 

그래서

철학적 사고가
진행 됩니다
.

 

새는

상상의 공간으로
나갔고

물리적 공간에
스탑 해버립니다
.

 

그런데
우리 인간은
오훼골이 사라지면서부터

팔뼈가 자유롭게 됩니다.

 손가락이 자유롭게 되면서

언어를 출현시킵니다.

 

 

 

멀리

봅니다.

 

물리 공간에
선택될 거냐,

상징 공간으로

가상 문화적
진화를 할 거냐,

요게

사지까지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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